올해나이 30대중반에 직원 한명 두고있는 조그만 회사 사장이야...... 고졸이지.
디씨쪽은 유흥갤만 눈팅하러 다니다가 이런데도 있구나 하고 신기해서 쳐다보다가 옜날 생각이 나서 내 얘기좀 해줄려고. 딱 10년전 이맘때 다니던 전문대 때려치고 할게 없어서 집에서 놀다가 추석이 다가와서 친척들한테 갈굼당하기 싫어서 아는형네 컴퓨터 기사로 취직을 했었거든.
그게 딱 10년전이야. 그때 내가 받은초봉이 30만원...... 기술이 없다고 그냥 용돈만 주더라고 그때 친구들이 다 그만두라고 그러더라고 그런데 뭐하러 다니냐고 . 30만원이면 교통비에 핸드폰비 내고나면 10만원도 안남는데 그때 나이가 20대중반 한참나이였는데 나보고 미쳤다는거야.
근데 내눈엔 보이더라고 지금은 내가 기술이 없어서 이래도 잘만 배워두면 괜찮을꺼 같은거야.
1년만에 월급60까지 만들고 1년에 10만원정도 꾸준하게 월급 올려오다가 7년째에 독립해서 회사 운영한지가 올해로 3년차. 작년매출이 2억 조금넘는데 마진율이 좋아서 직원월급주고 경비 제하고 내가 가져가는게 7000정도. 하는일은 관공서 전산장비 유지보수하는일인데 꾸준하게 소모품나가고 다달이 유지보수료가 들어와서 사무실 통장에 항상 여유자금1000만원정도는 있는 편이고 2년동안은 빚내서 사업하다가 작년까지 다 갚고 올해부터는 빚없이 사업해서 돈 쪼들릴 일도 없는편이지.
그때 나보고 미쳤다는 친구넘들도 요즘엔 부러워하더라고 친구넘들 결혼식 할때마다 화환 하나씩 보냈거든. 화환을 보낼수 있다는걸 부러워하더라고.
나도 그랬지만 고졸로 나와서 할수있는게 그다지 많지는 않아. 보니까 대기업 생산직 얘기하던데 난 비추라고봐. 이제 군대 제대하고 20대 초중반인 사람들 30대 초중반에 내가 사장이 돼서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나 알아봐 당장엔 페이가 적고 힘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안하지만 내가 이 일을 5년이상 꾸준하게 하면 혼자서도 할수 있을것 같은 일을 찾아서 올인해봐. 당장에 월급만 보고 대기업 생산직 들어가봤자 미래가 뻔하거든 공무원처럼 정년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회사 소모품으로 살아가다가 필요없으면 버려질께 뻔하거든. 잘 생각해서 결정해 인생한번살지 두번사는게 아니니까.
승리자. 솔직히 학벌도 최고학벌아니면 연봉1억 답이안보임
진리임 진리 일을배워야대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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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학력 상관없이 기술과 경력으로 얼마든지 성공하는 길이 있는데, 고졸은 무조건 막장이고 지잡대는 우월하다고 우기니까 고졸한테도 개갈굼 당하는 겁니다.
부럽다.ㅠㅠ
하지만 현실은 rwfe같은 고졸덕분에 고졸은 패배한 쓰레기인생소리를 듣는것이고 그것은 절대 바뀌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