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사지를 가지고 괜찮은 국립대 공대 다니다가 여러 사정으로 중퇴하고 주야 2교대 생산직에서 죽어라 일하는 SCV 임.

일하는 곳은 대기업 내 사내협력업체...시급은 4110원에 보너스 600% 성과금 200%인 막장 SCV 되겠습니다.
참고로 바로 옆라인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대기업 정직원 SCV의 보너스는 800%에  성과급은 1500%

근데 얼마전 외삼촌이랑 간만에 - 대략 15년만에...-통화를 하게 됐는데 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내가 일하는 곳이 르노삼성의 삼성자동차 공장이라면 외삼촌은 르노의 끗발있는 임원급 직책....ㅋㅋㅋㅋ

외삼촌 : \"내가 어쩌면 정직원으로 넣어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 네가 일하는 그 공장에 잘아는 사람이 몇명있거든....\"


인생이 풀리는 거 한방이구나....ㅋㅋㅋ

그런데 안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큰 기대는 말고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함.
추석때 한달 생활비 탈탈 털어 한우 싸들고 한번 찾아뵈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