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요점만 말해보겠습니다 ㅠ
올초에 기본급 없는 수당제 일을 했습니다. 제가 시간을 만들면 팀장이 들어가서 얘기해서 실적을 올리죠.
많은 건강식품판매를 이런 식으로 하는데요 일단 건식쪽은 아닙니다.
나온 실적은 팀장이 6할 제가 4할 먹는 식인데요.
팀장이 전단지까지 돌리는데 그 전단지엔 팀장 전화번호가 찍혀있죠.
즉, 그 자리에서 오더가 안나오면 나중에 팀장한테 전화가 와서 오더가 생길 수가 있죠.
한달동안 수천장을 돌렸는데 팀장이 전화 오더는 딱 한장뿐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일하면서 팀장과 너무 안맞아서 한달만 하고 그만뒀습니다.
근데 그달치 일한건 담달말에 나오는 건데 한달, 두달이 넘어도 수당 입금이 안되더군요.
그 와중에 같이 일햇던 사람들한테서 전화가 오면서 팀장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형적인 사기꾼이었습니다. A회사 제품만 판매한게 아니고 이 회사 저 회사 제품 다 팔고
게다가 각 회사 사장들한테 사원관리차원에서 선불까지 몇천만원씩 땡겼댑니다.
그래놓곤 실적이 생각보다 안나오니 사장들은 닥달할테고 이 사람은 배째라는 식으로 계속 미루고
수당도 나한테 더 많이 줄 수도 있었는데 혼자 다 먹고 암튼 구구절절 이렇게 됐습니다.
그러던중 석달이 지나서야 전화통화가 되서 수당이 입금되었는데
결산하던중 몇명이 추가 입금을 했다는걸 제가 확인했습니다.
근데 이 추가 수당도 계속 안주더군요.
그러다 9월에 다시 한번 일해보자 전화가 왔길래 저는 당연히 내키지 않았지만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추석 앞뒤로 잠깐만 용돈벌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일을 했는데
역시나 여기서 팀장의 실체를 100% 알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서요.
자기도 몇천 받을게 있다고, 진작 사기로 집어넣고 싶지만 혼자 해봐야 별 소용 없으니
사기 당한 다른 회사 사장 두세명이랑 같이 나중에 고소 할거랍니다.
암튼 이 와중에 이 팀장이 하도 뻔뻔하게 나오고 열받게 해서 제가 참다 참다 술자리에서 멱살잡고 욕까지 했습니다.
정말 살면서 이리 화가 난건 처음인 듯 싶어요. 왜 살인을 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날 의자 들어서 술상에 내리 찍고 술집 주인이 겨우겨우 말리고 경찰 출동하고...
술집 주인한테 배상은 그 팀장이 했습니다. 저한테는 빌빌 깁니다. 자기가 지은 죄가 있으니까요.
암튼 이제서야 지난 추가 수당이 입금되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지난 한달간 일하면서 수천장 뿌린 뒤에 전화가 분명히 많이 왔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것을 확인해서 받을게 있으면 받고 끝내려고 합니다.
적게는 삼사십만원이 될 수도 있고,많게는 백만원 이백만원이 넘을 수도 있겟죠.
한명도 없을 수도 있겠죠..
문제는, 확인을 한 후 제가 받을 게 있는데도 그 팀장이 못주겠다 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제가 혼자 고소를 해도 지가 못주겠다 하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회사는 누구나 아는 대형 회사입니다. 다단계, 건강식품쪽은 아니고요 교육쪽입니다...
강의 듣는 회원을 모집하는 일이었거든요.
근데 그 회사 사장들이 본사 사장인지 지점장인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최대한 줄여서 했는데도 길어졌군요. 모쪼록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회사는 뭐하러 들어가서 그 고생이냐 <대한법률구조공단>여기서 무료로 법률상담받을수있다 여기서 물어봐라 취갤에서 물어봐야 답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