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리니지하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내가 무슨생각으로 공부했는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독하게 공부해서 4년제 대학 입학(sky사범대)했지.
하지만 1학년 다니다 와우에 빠져서 그후로 와우만 하다 군 입대
전역하고보니 나이 26. 졸업까지 3년. 임용고시 경쟁률은 70:1 을 넘어가고
요즘 친구들은 다 취업한다고 인턴이다 뭐다 열심히 사는데. 나 혼자 붕 떠서 뭔가 도태되어 있는 느낌이다. 
내가 워낙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게임 기획쪽에서 일하고 싶은데 지금 이력이고 경력이고 전무한 상황이고...
학교를 계속 다니자니... 이건 거의 서른살까지 학교다녀야하는 판이고. 임용고시 실패하면 좆망
군대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을 못찾은채 전역했다. 
끄적거려보는 경우의수
1번
닥치고 학교 졸업후 임용고시
2번
학교 때려치고 게임회사에 온라인게임 GM으로든 뭐로든 일단 게임 관련 일은 뭐라도 하면서 몇년동안 일 배운다는 생각으로  도전
3번 
학교 때려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아 싯발. 좀 열심히 살아놓을걸. 난 왜 이렇게 대충대충 살았을까.
여기서 끄적거려봐야 아무 답도 없는거 아는데
그걸 알면서도 한번 끄적거려 볼 정도로 심란하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