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었거든.

그럭저럭 면접 잘 봤는데

끝에 가니까 다른 면접자들은 이력서에 가족사항이 있는데

나는 없다면서 가족사항은 중요하니까 자기네 회사 안되더라도

다음에 다른데 쓸 때 꼭 쓰라네.

뭐, 가족사항 안써서 안된 건 아니겠지만 좀 그렇다.

가족사항 중요한 거냐. 난 일부러 쓰기 싫어서 양식에서 빼고 쓰는데(회사별로

지정된 양식일 때는 쓰고 자유양식일 때만 안쓴다)

미쿡은 이력서 쓸 때 가족사항은 물론이고 사진도 안붙인다더만,

역시 이 눔의 나라는 선진국 되기는 글러먹었어.

영원히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후진국에서 선두만 달리려다 망할 꺼다.

(중진국 운운하지 마라. 그딴 표현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특수한 표현이다. 중진국 운운하는

무식한 새퀴는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