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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맞는지 그냥 닮은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누가 내쪽 계속 쳐다보기에 시선이 따가워서 돌아봤는데

너무 비슷해서 좀 깜짝 놀랐어. 거기 직원이었거든

나 뻥차고 한의대놈한테 갈때 그때 치기어린 반발심에

속으로 \'보란듯이 성공해서 나 찬것 후회하게 만들겠다\'

맘먹었었다그게 몇년이나 지났는데

난 아직도 찌질한 백수고 살많이 쩌서 돼지까지 됐는데

부끄럽고 그냥 비참한 감정이 들었다.

걔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서른 넘도록 취직못한

좆같은 현실과 능력도 없고 몸관리 조차도 못한

내 자신한테 화가나서 너무 한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