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문대 졸업반인데 잡코리아 프로필에 씨뿔뿔을 등록해놨거던

근데 할줄은몰라 배우긴했는데 씨언어시간에 컴터하고 놀아서 할줄몰라...

어제 예비군받고있는데 전화가오길래 받았더니 잡코리아에서 내 프로필에 씨플플 있는거보고 연락했대

게임회사라고하는데.. 지방살거던 그래서 우리지역도 게임회사가 있나?? 그랬는데 나보고 씨뿔뿔 할줄아냐고 그러길래

솔직히 배우긴했는데 거의 할줄 모른다했어 근데 그넘이 어차피 경력직아니고 신입뽑는거라 괜찮을거라고 내일한번 면접보러 와보라고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오늘 면접보러갔지 갔는데 건물도 땅값비싼곳에 좋은건물에있고 직원도 꽤 되더라고..

내가 갔을땐 다른사람이 면접보고있었는데 경력직같았어 그사람은

근데 그사람다보고 나한테 면접보러 오셨나요?? 하면서 일로 오래 그래서 갔더니 어느부서 지원했냐고 묻길래

그런거 모르고 어제 전화받았는데 한번와보라고해서 왔다고 하니깐 어제 전화한사람이랑 면접관이랑 다른사람인듯

면접관은 첨듣는소리같은 표정을짓더니.. 씨뿔뿔 뭐할줄아세요?이거할줄아세요? 하는데 전부다 할줄 모른다고했거던

그니깐 인사담당자가 한숨을 좀 쉬더니.. 내이력서는 봤는데 이력서에 자격증도 하나도없고 하니깐 ㅋㅋㅋ

한숨을 막쉬더니 그럼 회사에서 3개월시간을 주면 열심히 배워볼생각은 있냐고 완전 타이트하게 가르칠건데 각오는 되있냐고 물어보드라고 그래서

시간만 주면 진짜 열심히한다고 했거던 그랬더니 인사담당자랑 상의해보고 모레까지 연락준다네..

머할줄아세요? 물어보는데 내가 할줄 모른다고할때마다 면접관이 한숨쉬는데 진짜 민망하드라..

나도 이런곳인줄 알았으면 면접보러 안왔지.. 민폐니깐 전화한사람이 그냥 신입뽑는거라 상관없을거라는말에 왔는데..

쩝 암튼 잘됬으면 좋겠다.. 그럼 진짜 열심히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