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다니던 회사 오늘 사표썼어 횽들.. 대학공부 다시 할려고 맘먹고
사표 쓴건데 생각보다 기분이 꿀꿀하네.
나이가 있어서 그런건지, 왠지 다시 백수 되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솔직히 사표건은 살짝 떡밥질이고, 취갤 숨은 고수들 도움/조언을 좀 받고 싶어서 쓰는겨.

취갤러들 모두가 꿈꾸듯이 나도 번듯한 직장에서 괜찮은 연봉받으면서 살아보고 싶거든.
근데 문제가 있는게 내가 대학 졸업장이 없어. 토익은 한번 봐서 990, 오픽도 보면 AL도 자신있거든.
오늘 사표낸 직장 동료들은 내가 무슨 신의 아들쯤 되는 줄 아는데 솔직히 까보면 대학졸업장 없어서
비슷하게 연봉받으면서 일 했었는데 말이지... 예전에 직장구할때도 \'대졸\'이라고 명시해 놓은 곳 90% 이상은
당연히 서류부터 컷 당했었고 말야.
그래서 내년에 대학3학년으로 편입해서 졸업하면 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질렀는데... 졸업하면 34살이라서
덜덜하고 있어 지금 ㅠ_ㅠ

글이 지저분하게 길었는데 요약하자면

1. 오늘 사표냈다.
2. 내년에 편입해서 졸업하면 34살.
3. 34살이라도 외국어로 어떻게 밀어부쳐서 좋은 곳 취업할 길 있을까?
야.

ㅅㅂ 대학졸업장 없는 거 서러워서 살겠나 ㅠ_ㅠ
조언좀 부탁해 횽들.

이상 모태잉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