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취갤 횽들

 난 이번 9월달에 전역한 23살 청년이야

군대 있을때는 빨랑 밖에 나오고 싶었는데 막상 밖에 나오니깐

당장 내 먹고 살길이 막막 하더라

전역하고나서 단기 알바 몇개 뛰니깐 푼돈 몇푼 벌겠다고

고졸로써 알바만 하다가는 어영부영 나이만 먹을거 같더라고

그래서 내 진로를 좀 고민중이야 요새 이것 때문에 줄담배만 뻑뻑 피우고...

대충 생각해본거는

일단은 첫째- 수능 진짜 죽어라 공부를해서 인서울4년제 가기
이건 솔직히 내 지금 상태로(현역때 수능 5~6등급 군대에서 공부안함)는 지금부터 빡공한다고해서
내년에는 못가겠지 한 2년은 잡고해야되는데 집안 형편도 어렵고 부모님 눈치도 있고....

둘째-폴리텍이나 인력개발원가서 자격증 따고 취직
이것도 생각했었는데 여기 눈팅좀 해보니깐 비추하는 횽들이 많더라고

셋째-째는 수능공부해서 내년에 보건 계열 전문대(치기공이나 물리치료과) 가기
이게 그나마 현실성 있어 보이긴 하는데 요새 보건계열 그쪽 사정을 모르겠네

넷째-9급공무원 준비하기 이것 또한 지금 내 상태에선 최소 2~3년 준비해야겠지

대충 생각해본건데 뭐가 나을까? 여기 횽들이 내 처지랑 비슷한 사람도 많고 나이도 많고 사회 경험도 많이 해본 횽들 많아서

조언좀 구해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