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자기 집에서 부모 떡 보라고 목매달고 죽는 이 여편네가 그저 독하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아, 근데 웃기죠. 다른 대안은 없었능가? 죽을 수밖에 없었능가?
여기서 우리는 한국 젊은 여자들이 얼마나 힘든일 하기싫어하고 생산직을 꺼려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공장 기어들어가서 사개월만 꾹 참고 일했으면 그 깟 700만원 때문에 부모 가슴에 못박고 자살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터,
뭐 무책임하게 룸알바라도 뛰어라, 안마방이나 키스방에라도 가라 이런말은 하면 안되겠죠. 진짜 인간의 존엄성을 엿바꿔먹는
일이니께.
이 여자는 이렇게 생각한겁니다. 공장에 가는것만으로도, 이미 인간의 존엄성을 박탈하고 인간 자격을 상실한거라는것을.
부모가슴에 대못박고 자살을 선택할지언정, 결코 생산직은 가지 않겠다고.. 각오 한겁니다.
그래서 편한 대신, 박봉의 월급만 받는 알바만 했다고 하는군요. 이러니 700만원 어느세월에 갚나요. 이자가 불어나겠구만.
저는 씁쓸합니다. 여자들이 얼마나 생산직을 개쓰레기처럼 인식하고 있는지 오늘 다시 한번 느낍니다.
여자들은 돈때문에 자살할지언정, 생산직은 절대 가지 않는다.
그런 여자들이 생산직 남성들과 연애, 결혼을 하리라 생각하는가?
이래나 저래나 생산직에게는 가혹한 개한민국의 현실이네요.
이 나라는 그냥 위아래로 핵 두어방 떨군뒤 서양인들이 재건하는게 답이다.
700만원의 대출을 갚지 못했다는 점, 대부업체에 빌린것도 아니라서 이자가 폭풍으로 늘지는 않는 상황,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가 700만원을 못 마련해준 상황, 성인이고 대학교도 휴학한 상태면 자기 스스로 취업이라도 해서 700만원 갚아야죠. 지잡좆문대에나 폴리텍에도 지가 일해서 번 돈으로 대학다니는 놈들 많았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개월만 눈감고 대구쪽이라면 복지좋고 여자들 많이 일하는 성서공단에 들어가서 남자들에 비해 비교적 편하게 일하면서 월 200도 가능합니다. 남자들은 들어가고싶어도 여초공장이라 들어가질 못하는곳들 말입니다.
그런데서 일하면 금방 갚았을 것을, 어디 편한데서 알바만 하면서 부모에게 원조를 기대했을 겁니다. 하지만 집안형편 어렵다잖습니까. 굶어죽어도 생산직은 가지않겠다고 취직성님의 여자버전이라 봐도 무방하겠죠 이 경우는.. 자식 대학 보내놓을동안 힘들게 키워놨더니만, 아주 부모가슴에 대못박고 집안에서 자살했다는점. 그걸 눈으로 실제 목격한 어머니의 심정 ... 진짜 독하디 독하죠. 학자금 못갚아주는 어머니 평생 저주받고 상처로 살아가라는 의미입니까? 이런 독한 정신으로 생산직이라도 사개월가량 일했으면 이런 비극 안 일어났을겁니다. 이 개같은 것은 동정의 가치가 없습니다. 고인은 개뿔.
그러게 말입니다. 그것도 \'사립대\'란 말입니다. 그 여자의 자살, 일말이라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700만원 가지고 이 정도로 고통받고 고민해야 하는 현실 자체가 싫은거겠지요. 허나, 그렇게 부모가슴에 대못박고 죽는것 (죽을라믄 시체수습가능하게 외지로 가서 죽던가. 집안에서 떡하고 부모 보라고 목매다는것 자체가..)이 결코 용납받을 수가 없습니다. 학자금 못갚아줘서 미안해, 부모가 가난해서 미안해.. 평생 고통과 죄책감으로 자식 목매단 시체 두눈으로 목격한 어머니 평생을 개말아먹게 할려는 심정 아닙니까? 이렇게 독하디 독한 정신이면 공장에 취업해서 일을했어야지. 지잡사립대 그것도 휴학생이 무슨 좋은 사무직렬만 기다리고 있으면서 알바나 하니까 700만원을 못갚고 있는겁니다.
알바로 충당하려했으면 그냥 대학 갔어야죠. 왜 학비 비싼 사립대 쳐 기어들어가서, 공부잘했으면 국립대 갔을테고, 이도 저도 아니니까 사립대 기어들어가놓구서는 알바로 학비충당됩니까? 휴학했으면 공장에서 일좀하고 다시 복학해야죠. 눈만 높아서 사립대라고 갔으니 귀티나는 사무직렬만 기다리다기다리다, 누가 지잡사립대 휴학생을 좋은데 뽑아줍니까? 저는 이 개같은것에는 동정은 가지 않지만, 목매단 자식의 시체를 수습해야 했던 어머니가 평생을 고통받으며 살거라고 생각하니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전라디언님은 현재 무슨일에 종사하고 계시나요?
본인은 대학을 재학하고 싶어하겠죠. 당연히, 딱 기사의 전황만 봐도 대학나와서 좋은데 취직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보여집니다. 이런 경우라면, 휴학도 했겠다. 편한 알바하면서 한달에 70~80버는것보다 공단에 취직해서 월 200씩 벌어서 4개월만에 학자금 갚고 다시 대학교 다니면서 부모님 안심시켜드려야하는게 인간된 도리 아닐까요? 아무리 굶어죽어도 생산직 안간다, 내가 생산직 갈려고 대학교 간줄 아냐? 라는 시대지만, 죽는건 지 선택이라도 부모 떡 보라고 집안에서 목매단 그 독한 심정으로 생산직쯤은 해냈을거란 말입니다. 생산직이 아무리 개쓰레기라지만 부모에게 상처주고 자살하는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나은 선택일텐데요?
아직 수사중이다 쉽게 판단하지마라
개피디언이라도 된건가 ㄲㄲ
개팔님, 저는 개쓰레기 백수입니다.
본의 아니게, 실업자가 되었고 지금 구직활동및 기술을 배우고 있죠. 간간히 알바도 합니다. 하지만 안정된 직장을 가지지 못했기에 백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 소지적에 쓰레기생산직일을 쳐하면서 6천가까이를 모아놨습니다. 고로, 돈은 그럭저럭 있는 웰빙백수입니다.
대대로 경상도성골집안 출신사람인데, 전라디언님말 구구절절이 동감합니다. 그런 자살을할 독할심정으로 대구성서공단가서 6개월정도일하면 700만원아니라 천200정도도갚고도남는구만.
제예전 여친이 전라도였는데, 심성이곱고착했지요. 전라디언님 글보니 그녀생각이나는군요.나도 대구출신이지만, 저자살한 부모님심정이 남의일이지만 정말 마음이아픕니다.아무튼 고인의명복을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