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공포증으로 사회와 담쌓고 포근한 집안에서 살다가 30대 중반이 됬습니다

몇일전에 공장에 가지 않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는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때 댓글보고 현실을 조금 깨닳은것 같습니다

근데 공장에 다시 가는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그게 이기적인 생각이라는것을 여기 계신분들을 보고 깨닳았습니다.

 댓글중에 넌 공장밖에 답이 없다  둘말 말고 돌아가라고 한거 보고 믿기 싫지만 그 말보고 현실을 깨닳았습니다

네 제가 아주 일찍 결혼했으면 고등학교 막 앞둔 자식이 있을 나이죠 

이렇게 나이가 많지만 어떻게든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공장생활은 피하고 싶습니다 제자신의 문제이기 떄문에 그래도 희망을 갖는가 봅니다

영진전문대 1학년 까지 다니다가 중퇴한게 있는데  학교에 적응못하고  안나가게 됐죠. 정말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그때 사람들이랑 눈을 못마주쳤습니다 응시공포때문에. 그 상황에서도 나가려고 애는 썼는데 친구 한명없이 학교만 나가다 보니까 ..

그 몇년전에  산업대 2학년 2학기때 도 중퇴한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교부적응. 친구 한명 없는 대학생활이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못됏다거나 그렇진 않은데 말수가 워낙 한마디도 없고 숯기가 없고 친구하려고 다가왔던 애들이 멀리서 보이면 피해서 도망다녔습니다 

   병역특례 마치고 망설임없이 전문대에 다시 입학한 이유는  공장생활이   싫었기 때문인데 집에 와서 대인공포증 핑계로 놀거 다 놀고 허승세월 보냈습니다 
공장생활은 생각보다 잘했던것 같은데 인간관계나 대화를 적게 해도 직장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영진전문대는 휴학중인 상태라 다시 등록금내고 2학년으로 가면 되는데 1학년때 20학점정도 빼먹은게 있어서 .. 휴
그냥 이대로 포기해야할까요. 오늘 첨안건데 인력개발원이라는곳도 있던데 그러고보니 기능대학교같은곳도 있고
컴퓨터 관련 기술 배워서 취업해보고싶은데인력개발워은 나이먹고 들어가기도 힘들것 같고 졸업해서 취업할가능성이 거의 없을까요?
저처럼 기존에 컴퓨터관련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요?

내년에 35이라 미치겠네요 30살때부터 내가 30살이라는거에 스트레스 받아왔는데 벌써 35살 30대 중반이라는게.
단순노가다 공장일만은 피하고 싶습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인력개발원이나 기능대 같은곳에서 2년간 공부할수만 있다면  주유소알바나 신문배달 병행하면서 배워가지고 취업하고 싶은데요
나이가 너 ㅁ넘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