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공부도 일도 하기 힘들어서 제대로 할줄아는것도 없는상황

당장 내일 남들처럼 날라다녀도 몸으로 떼우는일 말고는 할수있는게 없는데

여느때와같이 별 생각없이 정형외과에 가본결과 의사는 정밀검사를 제안했고 50만원가까운 내입장에선 부담되는 돈을들여서

검사해본결과 강직성척추염 초기라는 진단을 해줬다.

의사말로는 초기라는데 내입장에서는 정상생활을 제대로 할수가 없을정도로 심각한문제다

차라리 내일당장 2교대나 3교대 일이라도 할수있었으면좋겠다. 

사실 나역시 25살 전에는 이런저란 알바일 해봤다. 아프지만 그래도 그때는 그럭저럭 참을수 있었다. 그래도 지금와서는 그런기억이

하나의 추억이다. 편의점에서 여자손님과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마트알바하면서 같은 알바애들과 퇴근후 어울려 놀았던기억같은것들.

집에만 쳐박혀있으면 몸은 편할지몰라도 나중에는 아무런 추억도 기억도 남지않는다. 역시 사람은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야한다.

물론 일도 일 나름이다. PC방알바나 주류상하차 알바는 정말 최악이었다. 2주를 버티지못했었고 지우고싶은 기억중 하나다.

앞으로 어떻게살아야할지 막막하다. 소염제나 먹으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많다.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쳤다.

아마 내일도 검색포탈화면에서 XX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고있을것이다

비록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지못하더라도 제대로 사회생활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자들이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