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책을 펴든이유는 대학공부때문이라기보다는 집중력을 테스트해보기위해서였는데
공부도 힘들고 막노동도 힘들면 어떻게 살아갈런지
참 막막하다
사실 몇년전까지는 앉아있기가 힘들어 집중을 못할바에야 차라리 힘든일이라도 해보자는생각으로 마트알바에 문을 두드렸었지만 결국 꾸준히
하지못하고 중간에 페이스가 떨어져서 짤리기만했었다. 그리고 이후는 그야말로 니트족생활을 해왔다.
그나마 의사가 강직성척추염이라고 안해줬으면 집에서 빈둥거린다는 따가운시선을 앞으로도 계속 받아야할뻔했다.
그럭저럭 공공근로나 신청해야겠다. 그래도 강직성척추염 진단받고 약먹기시작하니 적어도 잘때 식은땀나고 제대로 숙면도 취하지못하는
증세는 줄어든듯하다. 여전히 생활할때의 통증은 느껴지지만 정도가 덜해졌다. 최소한 아파서 죽고싶을정도는 아니지만 제대로 앉아서
공부에 집중도못하는 몸상태로 정상적인 노동을 하기에는 여전히 무리일듯하다.
강직성척추염인데도 멀쩡히 직장다니고 의사노릇하고 복싱까지 하는사람도 있던데 난 왜이런걸까 ㅡ.ㅡ;;;;;;
행여 공공근로 탈락하면 동사무소 가서 뒤짚어엎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몸 건장한 쓰렉이백수건달들이 득실대고, 아픈사람과 노인층을 먼저 채용해야하는데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