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고졸 무직입니다 결혼도 해야 될텐데

공장생활 3년했는데  아침 6시40분에 집에 나와서 공장일 9시50분에 마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 다됩니다

매일 잔업 기본이라 평균 하루 15시간씩  일했습니다 일주일 6일근무니까 90시간이죠

어쩌다 정시근무하고 집에 7시30분쯤 도착하면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죠

야근하면 집에 도착해서 30분정도 티비 보다가 내일 노가다를 해야하므로 바로 자야하죠

이런식으로 주6일 근무하고 월급은 쥐꼬리


4년제 나와서 주5일 하루 9시간근무하는거에 비하면  2배의 시간을 더 일하는셈입니다 월급은 비교도 안되게 쥐꼬리죠  최저대우

그런데 단지 2배나 더 일하고 월급적은것 뿐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제가 있었던 공장은 항상 엄청난 먼지가 날렸습니다 .  공장 지붕엔 석면으로 도배되어 있었고 종이먼지가 가득했죠

그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에 소비되는 유독화학물질을 계속 마셔야만 했습니다

3m 마스크 지급해주긴하는데 매일 14시간동안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결국 벗어버립니다

저는 30대중반에 고졸로서 넌 이제 갈길이  공장밖에 없다고 해도 절대 안갈겁니다

장의사 일을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무나 안하는일이죠 꺼리는 일이니까요

장의사일은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쉬죠

공장에서 하루 14시간씩 일하는것보단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구 장의사일을 우습게 보는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