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청년입니다.

삼수 좆망했습니다. 언수외 344 사탐 45 뜨더군요.

태어나서 제가 본 모의고사중에 제일 못본 모의고사가 삼수 수능이 될지 시발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어머니께선 그냥 니 주제를 알고 전문대 자동차학과나 가서 직장이나 구하라고하시고, 아버지께선 그냥 학교 들어가서

편입을하던 뭐하던 생활을 하길 바라십니다.

전 솔직히 삼수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만큼 공부했는데 결과가 이모양이라는건 뭐가 좀 잘못된거지 기본이

안닦여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21에 전문대가서 자동차 수리기사하기엔 제 인생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기자를 향해 달려온것이 제인생이였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쌩으로 1년 더하기엔 제 심신이 지쳐있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공익으로 이번 12월에 빨리 공익가서 공익하면서 수능 다시 볼까 생각중인데요...

아버지께선 아무리 그래도 학교 1학기는 마치고 가라고 하시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편입도 생각해보긴했는데 편입공부는 또 새로운 공부라서 힘들거같고...

수겔 이런데 올려봤자 고등학생들이고 해서, 나이 좀 많으시고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 찾다가 여기 들어오게 됬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