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제 닉넴으로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우울증 때문에 조언글 올렸는데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고민이 있는데 다시 상담부탁드릴게요.


전 이 카페에 장난같은 댓글 받을 생각없으니까 그런 글 다실거면 그냥 읽지 마세요. 뒤로가기 누르세요. 




사실 고3 때 동덕 성신 서울 셋중에 하나 붙고 재수를 했어요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 학사 살면서 재수학원 다녔는데 그때 1년에 2400 정도 쓴거같아요..


그리고 삼수때는 기숙학원 가서 1년에 1800 정도 쓴거같고..


총 4200 쓴거지요..너무 죄스러워요..


우리집은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덤프트럭 기사하시는데 


산재로 다치셔서 나 재수 삼수 시키느라 연금 포기하고 일시불로 1억 받으셨거든요


그걸로 재수 삼수 메꾸었고


어머니는 식당하다가 지금은 주방에서 일하세요.. 


저는 삼수해서 수능날 많이 떨어서 등급이 안좋게 나왔어요


1살인데 유학생각중이에요...삼수를 망해서 원서 아무것도 안쓰고


어제 코엑스 가서 마지막으로 설명회 들으면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유학쪽으로 가닥을 잡았어요


호주쪽으로 대학을 갈건데 어학연수 1년해서 2500 정도, 대학 3년 다니는거 매년 3000 정도 해서


1억 약간 넘게 들거같은데.....


부모님은 보내주신대요.. 


갔다오면 진짜 열심히 해서 이제 밥벌이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 수능 외국어도 모의고사 치면 2~3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토플로 대학을 가야 할지, 아니면 어학원 다니면서 ESL 과정으로 토플 면제 받고


대학갈지... 후자는 돈이 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빨리 코스 밟고 대학가서, 졸업하고 취직을 해야 할거 같구요.


제가 우울증도 좀 심해서 혼자는 공부 못하는 타입인데 어떤 코스가 더 나을지 조언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