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5

학교도 알아주지도 않는 전문대 휴학생에다가

군대도 늦게 가서 24살에 제대 군대 가기전엔 정말 온갖 알바는 다 해본경험은 있어

군 제대후 24살 반년은 그냥 알바만 하면서 용돈벌이나 했고 내 미래에 대해선 별걱정도 없고 신경도 쓰기 싫었거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스펙이란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말이고

할줄아는거라곤 여자만나는거나 알지

잘하는건 컴퓨터 A/S 조립 이런분야 말고는 할줄 아는게 전혀 없는 쓰레기다 정말

25살 이제 한달도 안남앗네 26 다 벌써부터 두렵고 내 미래가 보이지 않고 막연하다 정말

공장은 싫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나 남들은 다 그나마 갠찮고 좋은데 다 직장인인데 알바 하기도 그렇고

몇군대 사무실 회사 중소기업등 면접보고 이력서 보고 그랬거든 연락 한통없네 씨부랄 ㅠㅠ

하긴 나같은놈을 누가 뽑아주겟냐 하루하루 집에서도 눈치밥먹기시작하고 가족들이랑 있으면 완전 가시방석 같고 하루하루 불안하고 마음졸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점점 자신도 없어지고 무기력해지고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난 부모 원망가튼거 안해 다 이건 내 탓이거든
그래도 막연하게 이러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자나 여긴 그리고 완전 촌 지방 이라서 일할수 있는곳이 많지가 않아 대부분 아르바이트지
하루하루 신문광고랑 시청 광고 보면서 이력서 넣을수 있는곳은 죄다 넣고 조급해 하지말아야지
12월이 가기전에는 일을 꼭 해야 하는데 응원좀 해죠...
여기 갤러들 보니깐 공부는 기본이고 기본 스펙들이 다 깔려있더라 난 여태 뭐했나 후회도 되고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