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나는 고졸에 군 전역하자마자 직장생활하는 23살 사회초년생이야

인사병 출신이라 운좋게 회계쪽에서 일을 하는데

얼마전 \"부러우면 지는거다\" 란 책을 읽었는데

프리랜서의 세계에 나온 책이거든

근데 그 책에 완전 빠저서 자꾸 흔들릴꺼 같애...

지금처럼 업무시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일을 할수있다는 것과 좀더 자유롭게 사는건데

지금 나는 내 또래의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내 개인시간을 낼수 없다는거...

술을 마셔도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깐 조절하게 된다는게...여행을 가고싶어도 쉽게 가지 못하는게... 

난이제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할 어른이구나 하는걸 느꼈는데

역으로 생각하니 나 아직 23살인데 이대로 그냥 기계처럼 돈 계산만 하면서 세금처리만 하는 내가 너무 작아보이고 정말 무의미한 인간이 되는거 같애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주말 휴일 다시 출근 퇴근 출근 퇴근 인생은 끝없는 반복이구나 라는걸 느껴....

가끔 내가 프리랜서 사진작가 또는 프리랜서 생활체육 강사일을 하게되면 내 직업에 자긍심이 생기지 않을까

아니면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에 자긍심을 가질까 하는 갈림길에 고민중인거 같애....

근데 정말 책 제목그대로 부러우면 지는건데....

군 전역하자마자 일을 시작해서 군대있을때 밖에 나가면 느낄수 있다는 그 자유로움을 내가

아직 만끽하지 못한 욕구불만 인걸까???

이젠 더이상 꿈을 꾸기엔 늦은 나이인데...왜이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