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치금은 냈거든
근데 우리집이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우리아버지 비정규직 생산직 월 140짜리 일하고
형도 마찬가지로 고졸로 생산직 월 140정도에서 일해
이제 공부하는사람은 나밖에 없긴한데
진짜 등록금 낼형편은 안되거든.
기껏해야 학자금대출 정도? 할수있을거같고
내가 번다고해도 1년에 한학기 등록금정도 벌수있을거같애 꾸준히 적금붓는다고해야
그니까 8학기에 학자금대출 4번받으면 약 2천만원 빚이 생기는데
이 빚을가지고도 내가 기회비용을 이길수있을까?
4년간 생산직해서 연간 2천씩 번다고치면 기회비용이 8천만원 + 대출빚 2천만원인데
4년후 & 군대 전역후 내가 저 1억원의 기회비용을 이겨낼수있는 능력이 생길까?
그럴까? 인하대 공대가면 나중에 좋은회사가는데 희망있어?
그럼 당장 4년동안 빚이 생기더라도 닥치고 공부해서 나중에 갚으면서 사는게 미래를 도모하는길인건가?
글쎄 생산직 간다는거 보니까 인문계 아닌거 같은데... 만약 공고나와서 가는거면 안가는게 낫다. 100% 못따라가고 자퇴하니까
인문계나와서 가는거야. 생산직은 그냥 딱히 생각나는게 없으니까 쓴거고....
수능성적은 수리가형봤고 언수외 4 2 3 나왔어. 어차피 수시로붙었으니까 성적은 필요없었지만
그럼 열심히 다니면 되겠네 뭐가 걱정이야. 장학금 받고 다니면 되겠구만
형들 고마워 ㅠ 닥치고 공부할꼐.
인하공대면 대기업 충분히 가고도 남음... 대학가라
충고하는데 진짜 가난하면 대학가지말고 고졸로 일해라 학자금대출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나중에 깨닫지 말고
윗넘들 하는 말 듣지마.. 공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