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데

직원 10도 안되는 영세회사임

여기 사장 아들이 나랑 동갑(80년생)

나 들어오기 전에 사람 없어서 맨날 늦게까지 일하고

사장도 초빼이 쳤다는데, 내가 들어온 이후로

이 두 사람 존나 편해졌음. 단순 가공하는 작업인데

존나 지겹고 어떨때는 30kg짜리 쇠들고 하루 점두록

작업하는 때도 있다. 근데 여기 사장 아들이 내년 1월 달 부터

2달 동안 캐드 배울거라면서 월수금은 집에 빨리 퇴근 한

다고함. 나는 남아서 8시 반까지 일하라는 거지. 요즘

사장은 오전에 잠시 보이다가 퇴근하거나 3시 되면

안보임. 여기까지 내가 좀 \"이용 당한다\"는 느낌이 든다.

나 나름 지잡졸 이지만 토익 930에 무역영어 자격증

까지 갖추었는데 취업 안되서 돈이라도 벌려고 여기 들어 왔음.

오을 내년 봄까지만 하고 그만 둘 작정인데, 어떻게 하지?

그전에 그만둬? 일은 아침 8시 반부터 밤 8시 까지.

연봉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