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3살이고 곧 24이 돼
우리 아버지가 버스를 오래했는데 그 덕에 승객들중 친해진사람들이 꽤 있나봐
그 사람들 중에 한사람이 전 우체국장 출신인데 지금은 할머니이고.
그 할머니가 울아빠한테 아들 집배원으로 취직할거면 이력서 한번 넣어보라고해서
나는 다른 뜻이 있음에도 집배원이 힘든일이고 태가 나는직업도 아니지만 공무원이잖아..
난 면허증제외하곤 고졸에 워드자격증하나 없는데 서류심사때 합격됬더라구.
뭐, 입김 덕이겠지. 그리고서 오늘 면접보고왔거든. 2명뽑는데 7명이고 내가 제일 어리고
30대가 대부분이며 최고 37살인사람도 있더라공..
그러니까 내가 형들 의견을 듣고싶은건
집배원이 9급공무원인데, 내가 하고싶은건 음악쪽이거든.
근데 그쪽도 이제 시작이라 장래에 결혼도 못하게될까봐 겁이나 그래서 지원한거고
최종합격하면 일할생각이야.
집배원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