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발생적인 \'우연\' 사례

젊고 건강한 노동자들이 희귀질환에 걸리는 \'우연\'은 반도체 ㆍ 전자산업에 끊임없이 나타난다. 1984년 반도체 산업을 들여온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다가 희귀질환에 걸린 이는 제보된 바로 100여명이다. 이중 31명이 사망했다.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꾸준히 반도체 산재 피해자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된 내용의 일부를 옮겨 본다.

\"소화불량으로 갑자기 체중이 많이 불었습니다. 당시 라인에서 근무하면 생리불순이나 소화불량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생각했습니다. 이유 없이 코피가 자주 흘러내리고 잇몸출혈이 심했고 어지러움도 잦아 너무 힘들었습니다.\"(2010.10.07)

\"라인에서 가스사고도 자주 났구요. 작업하는 곳은 설비가 다 원자력으로 만든 건지 이상한 마크가 붙어 있었구요. 그때는 위험할 걸 잘 몰라서 나쁜 건 알지만 할 수 없이 일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가루가 눈으로 튈 때도 있고 손에 박힐 때도 많았고요. 웨이퍼 자를 때도 종이 마스크하고 비닐장갑만 착용하고 핀셋커팅칼로 잘랐어요. 용액에 담갔던 오른손이 왼쪽에 비해 항상 저립니다. 퇴사 후 두 번 유산을 했고요. 우리 아이들한테 영향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2010.05.22)

\"백혈병에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동생이 죽었습니다. 동생은 TV브라운관을 구워내는 일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곳의 온도가 섭씨 45도를 넘나든다고 하면서 때로는 뼈가 녹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당시 삼성에 문의를 했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해서 크게 관심을 안 두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에 근무한 사람 중에 많은 사람들이 백혈병에 걸렸다면 제 동생 또한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2010.04.14)

\"인만 들어가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도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구토가 나올 것 같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라인병이라면서 약이 없다고 아무런 대책 없이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직장님께서 \'우리 라인은 청정 구역인데 머리 아픈 거 꾀병이 아니냐? 다른 건강한 사원들은 뭐냐?\' 그렇게 몰아세우니 어이가 없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2008.02.29

<삼성반도체 백혈병 관련 카페글>
 전 삼성반도체에서 근무안했지만, 그래도 글을 올립니다. 전  청주에 있는 lg체에서 근무했습니다. 지금은 하이닉스로 바뀌었지요

 저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부터 반도체에서 근무하게 된 여성입니다.

 한 일년 반정도 근무하던중 감기와비슷하게 열도 멍도 이곳저곳들고  하열도심하게 하여 급히 응급실로 실렸갔습니다.

대전성모병원에서 검사결과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판명을 받고 99년도에  골수이식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병명을 얻기 6개월전쯤 같이 일하는 아저씨도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주위에 안타까운 일이 많아 가슴이 아픔니다.

 가족분들께 힘내시라는말과 고인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런비슷한글 엄청많은데 읽기귀찮아할까봐 여기까지-

있잖아 이거 삼성반도체가 좀심각하긴한것같은데
백혈병이니 불치병이니 걸린사람많잖아...........사망하신분도많고
근데 왠지 삼성반도체뿐만이아니라
생산직에서 일하면 몸상태가다저럴것같은데..........
얼마나힘들면 하열은 다경험하는것같드라
진짜 다 이러면서 일하는거야??? 생산직경험있는횽들 답변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