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은 내가 저번에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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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고민이 있어서 혹시나 저랑 같은 경험이 있거나, 사회경험 많으신 분들이 있을꺼 같아
조언좀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전 이제 막 대학 졸업하는 학생입니다.학교는 전문대라 빨리 졸업하는 편이구요..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졸업하기전에 교수님이 추천해주셔서 연구소에 취직하게 됐습니다.
이 연구소에 제 학교 동기도 저보다 먼저 취업해서 어떠냐고 물어봤더니..괜찮은 회사기도 하고 일하는것도 괜찮다고 해서
면접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당시 제 생각은..취업할 생각은 없었고 공부를 더 하거나 공무원 준비를 할려고 했었는데
가는 회사가 단백질 관련 연구소라..친구 말로도 오면 공부 많이 하고 실험도 많이 한다길래 회사에서 과 특성 살려서
일 하면서 전문지식도 많이 쌓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교수님 말로도 제 친구는 단백질 1팀이고 저는 2팀이라고 했구요..
근데 막상 면접 보고 붙으니까 친구하고 다른 팀인줄은 알았찌만 하는 일은 완전 틀리더군요..
공부하고는 그냥 거리가 완전 먼..그냥 생산직.생산관리.자재관리 그런거였습니다.
전문대 나와서 뭐 바라는게 많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말씀드렸다시피 전 취직할 생각보단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실망도 너무 크고 지금 입사한지 3주밖에 안됐찌만 일하는거 재미도 없고 이런 일일줄 알았으면 지원 안하고 그냥 공부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고민 때문에 조언 듣고자 글 남겨봅니다..
차장님이나 팀장님한테 솔직하게 다른 팀으로 가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씀 드려볼지..지금 신입이니까 일 몇달 더 하다가 솔직하게 말씀 드려볼지..
둘중에 어떤거든 관둘 생각으로 말해야겠죠 당연히..
그냥 암 생각없이 월급만 받으면서 지낼순 있지만 젊어서 그런지 그렇겐 못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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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회사 다니고 있는데 인사과부장님이 오시더니 내가 가고 싶은 팀 사람이 관두는데 xx씨가 대신 갈 생각 없냐고(나한테 한 말) 물어보더라구요...속으론 좋았찌만 사무실이고(듣는 사람은 없었지만)얘기할 만한 상황이 안되서 솔직하게 얘기하진 못하고
난 어딜가든 잘할 자신 있다고 살짝 의사를 밝혔는데 부장님이 웃으시더니 가고 싶은 생각은 있나보네요 이러면서
팀장님한테 한번 말해봐야 하나 하면서 끝났는데..
정말 기회인거 같은데 내일 가서 한번 따로 말씀 드리는게 좋겠죠?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는거야. 누가 네 밥그릇안챙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