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사채쪽 일한다고 글올리는 놈인데 진짜 고민되

내가 생각하기에 요 시기가 내인생이 어느쪽으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는거 같거든

들어봐

우리친지중 한명이 대부중계쪽에서 정말 잘나가 사장인데 

업계에서 톱달리고 있는모양이더라고

난 지잡대 나와서 편입준비중이였거든 근데 그 친족이와서 

취직해라 그편이 낫다 ->이때까지만 해도 난 대부업이라고는 생각못했어

그래서 하던 편입공부접고 연락기다렸고 어제 면접갔는데 대부업이더라고

그리고 친지회사가서 밥사주면서 그사람이 애기하는게 더럽고 나쁜거없다 돈버는거엔

4년고생하면 자기가 뒷배 다 대주고 밀어줄테니 이쪽세계에서 연봉8천까지 될수 있다

공기업 대기업갈꺼아니면 이쪽세계가 낫다라고 하는거야 그래.. 소개시켜준것도 있고

거기서 NO라고는 솔직히 못했는데 어제 오늘 솔직히 잠도 못잤어

대부업이 사회적인식만 나쁜게 아니라 이직도 동종업계아니면 못하고 은행권에서 대출이나

카드조차도 못만들게 되는 조선의 백정취급이더라고

그래서 엄청 고민하고 있어

나이 27인데 내년까지 편입공부해서 대학 좀 좋은데가서 뼈빠지게 공부하고 29살 4학년 2학기쯤에

하반기 공채 꼭 대기업아니라도 중견기업이라도 좀 떳떳하게 살수있는 기업에 들어가서 대부업해서

버는 돈보다 적을지라도 그게 마음편히 살수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한편으로 빨리 대부쪽이라도 자리잡아서 돈만 많이벌면 그만 아닌가 어차피 뒤에서 밀어주는데

라는 생각도 있어 나이도 있고.. 편입이 꼭 내년에 성공하라는 보장도 없고... 공부한다고 집이나

도서관에만 있었더니 좀 소심해진것도 없지않아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너희들 같으면 어떻할래 내 미래를 걸고 공부를 더 해서 떳떳하고 마음편히 살래 아니면

좀 양심거슬리고 사회적으로 쓰레기취급을 받을지언정 연봉많이받고 돈좀 만지면서 살래

분명한건 뒷배가 있어서 아마 10년안으론 금방 클꺼같아 정말 머리털이 설정도로 고민하고 있어

너희들의 의견을 들려주면 고맙겠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