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모레퍼시픽이 어떻게 서류랑 면접만 보고 뽑을 수 있지?
토익은 고사하고 영어 근처도 안가본 앤데.. 올 하반기에  아모레에 면접보러다닌다고 하더니만 결국 붙었음.
그것도 영업점 뭐 이런거 말고 수원 지사. 수습기간인데도 180만원 나오고, 개인노트북 주고, 헤라화장품 풀세트 주고..

5명이 같이 면접을 봤는데 걔 혼자 사무직 되고 나머진 생산직으로 떨어졌데. 면접관이 어느 부서 가릴거 없이 열심히 할거냐고 물었는데 얘 혼자만 자기는 가고 싶은데 아니면 안갈꺼라고. 부모님이 피땀 흘려서 2년동안 대학 보내줬는데 내가 가고 싶은데도 못가서야 되겠느냐고. 그랬더니 바로 합격-

그 여자애 가끔 언니 본다고 학교 놀러오는데 목에 잔뜩 힘주고 다니더라. 왠만한 4년제 나온 애들도 우리 회사 못들어온다고..ㅋ 맞는말이지..
이런거 보면, 사람이 열심히도 해야함은 물론이지만 운이라는것도 따라줘야해. 솔직히 얘가 아모레퍼시픽 정규직으로 들어갈꺼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동생이 전문대 나와서 떡 하니 취업하니 언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