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삼성테크윈의 전신인 삼성항공에서 기체파트부 기술연구원 이셨음.
어머니는 지금은 사라진 XX 은행의 직원. 80년도 내가 어릴때 어머니는 몇천만원정도 받고 퇴직.
그러니까 imf때 삼성항공이 해체 및 분리되기 직전 아버지는 어떻게 귀신같이 아셨는지
나리타국제공항에 취직하셔서 가족모두 일본으로 3년간 건너가서 살게되었다.
집은 사이타마 였었는데 아버지 직장은 나리타. 상당히 먼거리임에도 아버지는 힘든내색 하신적없으시다.
어머니는 그냥 주부셨지만 상냥한 어머니셨고. 나는 사이타마현의 어느 작은 중학교의 학생.
중학교 3년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게되었고 아버지는 직업이 없으신 상태가 되었지만
포기는 모르시는분이셨다. 열심히 구직활동중 예전에 잘나갔던 과거 때문인지 현재는 항공정비학원
에 취직해 늦깎이 롱런중이시다.
난 이런 부모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아버지가 한참 삼성다니실때에도 쉬는날엔 절대 놀지않고 도서관가서 공부하시고 집에 있기를 싫어
하셨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면은 그 어릴때에도 아버지는 나를 도서관까지 데려가 자신의 옆에
앉혀놓으시고 공부하는걸 내가 기억하기에.
이전에도 지금도 정말 검소하신 두분이다. 흠잡을데라면 물론 있겠지만 그래도 최곤거 같다.
부모님 사랑해여.ㅋ
저두 님 사랑해여
ㄷㄷㄷ 이번에 항공기조립 지원자로서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닥조립인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