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 쓴 꼬마에여.
요즘 집 분위기가 장난 아니고 무섭고 슬프네요.
저희 엄마가 원래 아는분 밑에서 옷가게 종업원을 하셨는데 10년장사하고 그만 두셨거든요.(장사가 안되서,,)
인테리어를 하시는 아버지가 요즘 힘드셔서 돈도 많이 못버셔요.
그래서 두달 전부터 엄마가 화장품을 판매업 하시는데 이게 가게 안에서 판매하는게 아니라 샐러리맨처럼 판매하는 카운셀러에여.
문제는 새벽 1~3시에 술 드시고 오셔가지고 아버지가 못마땅해 하시는데..
오늘 빵 터졌어요. 엄마가10시쯤에 술 좀 드시고 오셨는데
왜 일찍 안다니냐고부터 시작해서 그럼 돈을 왜 조금 벌어오냐 새벽에 얼마나 위험한지 아냐 때려치워라 그럼 많이 벌어 와라
일단 돈을 갖고 와봐 갖고 와서 보여주라고 금액을 /내가 박스를 주워서라고 돈을 보여 줄게
이렇게 30분정도 싸우시다가
엄마가 울면서
엄마: 나 진짜 너무 힘들다고..
정말 너무 죄송스럽고 후회되네여.
사실 요즘 몇일동안 게을러져서 공부도 안했음. 학원만 가고.
아무튼 요즘 저렇게 돈벌기,살기 힘들구나... 그런걸 뼈저리게 느껴요.
아버지도 엄마도 매일 우울하신 것 같고 서로 대화도 잘 안하고.. 에휴.
엄마는 알콜의존증있다고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술을 안 드시는 날이 없음.. 거의.. 쩝
어머니 술 못먹게 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나중에 알코울 중독되면 큰일나요
ㅠ.ㅠ
공부열심히해라
집어려운만큼 열심히 공부 하는게답
어머님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는게 어때요? 나중에 알콜중독으로까지 가면 정말 더 힘들어집니다.
저번에 선생님 되고 싶다고 한 그 꼬마야 ??????????니가 진짜 방학때 한번 공장가서 일해봐라 딱1주일만 그러면진짜 공부 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