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추노 안찍고 거기서 일했더라면 혹시 모르잖아. 단기간에 승진해서 잘살지.
비록 중소기업이긴 했지만 높은사람 낮은사람 할것없이 다들 정이 있는거 같드라.
추노찍는 순간에도 전화 몇십통씩하고 입사동기분들도 연락 좆내 하고.
그걸 내가 다 안받았다.
마지막에 문자로 이렇게 말도없이 그냥 가버리면 다들 너무 섭섭해서 어쩌냐구 그러더라.
아 진짜 좋은 기회를 내발로 걷어찬거같아. 시발.
후회되긴하지만 떠난버스 후회해도 돌아오진않잖아.
아무래도 2011년 시작부터 안좋은걸 보니 올해도 좋은 기회는 접어야겠다.
지금 일하는 횽들이나 일구하는 횽들 다들 기회를 버리지마라.
정말 아까워 죽겠다.
거기 기숙가 개판 뜨거운물안나온다면서 차라리 근처 고시원 얻지 근데 거기 한달에 얼마정도 줌?
나 일하던곳이랑 같네. 근대 어짜피 돈벌려고 간거면 기숙사가 돈벌기편해.
추우면 침낭 30만원짜리 사가지고 가서 잠을 자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