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갤을 알게된 기념으로 추노했던 기억을 글로 옮겨본다 ㅋㅋ
때는 1년전,.., 난 서울에 상경한 시골청년이었음..
일단 전세집 정리를 끝내고 알바몬에 이력서를 오픈으로 해두었지.
이틀정도 와우를 존나게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음
그곳은 알바몬에서 보고 전화를 드렸는데
납품업계회사인데 납품기사옆에서 따라댕기기만 하면 된다는거임.
일은 쉽고 돈은 월 200을 준다는거임
거기에 주 5일제 였음 ㄷㄷ
후덜덜 이게 왠떡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묻지 않고 일단 일을 나가기로 했음
아웃소싱이라는게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일단 첫 출근을 했음.
그당시 나의 나이 25세 그리고 면접을 같이 봤던 어떤 형 28세..
이형과 나는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같이 일하게 됐으니
친하게 지내졌음 ㅋㅋ
일하는 곳에 도착을 했는데
일단 그당시 여름이었기떄문에
반팔을 입고있었는데
작업복이라고 빈폴스타일의 작업복을 줬음
딱 보니 알바만 입는거같앴음
거기 어려보이는 애들이
다 그 반팔을 입고 있었음.
일단 입고 본격적으로 일하는 창고 비스무리 한곳으로 가는데
왠 오타쿠삘 나는 애가 눈이 풀린 채로 담배를 연신 빨구있는거임
내가 그사람을 물끄러미 보자 옆에 주임이 저 사람은 새벽일 해서
이제 퇴근이라고 했음.
그리고 일을 본격적으로 하는데
시바 .... 내 태어나서 그렇게 괴로운 일은 처음해봄..
냉동식품을 납품차에 집어 넣는건데
존나 나는 집어 던져주는걸 받아서 차에 쌓는거였는데
허리가 나갈거같앴음
내가 존나 뒤질라구 하니깐
날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던 우락부락형이
물품창고로 들어가서 도와주라고 했음
시바 살았다 만세 삼창외치면서 창고로 들어갔는데
시바 거긴 여름인데도 시원하단 생각이 안드는 영하 20도창고였음
다 잠바를 입고있었는데 난 반팔입고 일했음..
도저히 시발 눈 뒤집힐거같고
아까 새벽일 했다던 오타쿠 새끼가 왜 그렇게 좀비스럽게 변했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음.
그리고 나서 휴식시간이 왔는데
찢어진 빵상자를 던져주더니 먹으라는거임
시발 내가 그게 점심이란걸 알았으면
그떄 집에 갔을거임...
그때 바로 옆에서 차안에다가 상자를 존나 번개같은 속도로 옮기는
같이 온 형을 봤는데 시발 몽유병 환자인지 알았음 ㅋㅋㅋㅋ
눈은 풀리고 입은 벌어진채로 상자를 나르고 있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배아프다고 화장실갔다온다고 하고
옷갈아입고 사장한테
심장이 안좋은데 추운데서 일못한다고 구라까고 텼음.
그 이후로 다시는 그런쪽 일은 가지않음
그곳은 지옥이었음
ㄷ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몸유병 환자 웬지 상상이 가서 더 웃기네요 ㅋㅋ
왠지 첫출근부터 사람들 표정에서 영혼을 찾아보수 없었음..
왜 추노 경험담만 들으면 존나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