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올해로 28살이고 대학교 3학년 휴학한지 3년째 되어가는 사람이야
원래 지방대 디자인쪽다니다가 인서울쪽으로 편입했는데 편입하고 보니
내가 영 실력도 딸리는것같고..나름대로 마음의 휴식도 필요한것같아
이것저것하면서 나도좀 찾고 하려고 좀 오래 휴학하게 되었어 ㅠ
원래 그냥 간간히 아르바이트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에 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뭔가 내가 가계에 보탬이 되고싶더라구..
1년정도 계약직을 생각하고 구직활동을 했는데 오늘 연락이왔어
어떤 회사 웹디자인쪽일을 제의 받았는데 월급은 작은 편이였지만ㅋㅋ
경력이 없다고 하니 배우면서 하면 된다고 말해주고 좋아보이더라..\'\'
사회생활 스타트로 괜찮을것같다고 생각됬어.
근데..좀 부끄러운 말이지만 일도 처음이고 본격적으로 회사를 다니게 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ㅠ
사람들이랑 어찌 지내야할지도 궁금하고 그러네.
나를 어느정도 드러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이왕 지내는거 무난하게 잘 지내고 싶은데..
뉴비에게 회사생활 잘하는 노하우좀 부탁드림ㅠㅠ ㅎㅎ
요약
28살 백수 취업함\'\'; 회사생활 무난히 잘 하는 노하우 좀 부탁..굽신굽신
가면을 쓰고 천천히 편해지삼. 술자리도 첨엔 자주 가고. 물어보면 대답도 길게길게 해주고.
사회도 군대랑 똑같다. 짬밥안되고 막내면 군대에서 이등병같이 빠릿빠릿하게 빨리 움직이고 큰 소리로 대답하고 윗분들 분위기 맞춰주면 사람들 좋아라하지, 그럼 사회생활 잘하는거..
옛날 글인데... 그냥 나도 28살에 3년간 공백기를... 마치고 취업 준비를 하려는 백수입장으로서 마냥 가슴이 답답한데, 가계에 보탬이 되려는 그마음이 기특하네,, 내가 너무나 부끄럽고 눈앞이 왜이리 캄캄한거지..? 너무나 긴 공백기때문인지, 의욕도, 자신감도 상실된거 알겠는데... 이미 후회해도 소용없고, 그렇다고 뭔가 하지 않으면 이젠 안되는 시기인데... 아~~~ 아~~~ 한심해도 너무 한심하다 내가 가슴이 콱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