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의 위치: 88년생 07학번, 1년 휴학후 잡대 3학년 다니는 평범한 여학우
잡대치고 입시컷 높고 취업률 99%인 공대 재학중
고려공대 편입 1차 합격후 2차시험치고 발표 기다리는중인데 절망적


지금다니는 학교가 지방대치고 대기업 잘보내는 학교라(친구들만 한전1명 LG CNS세명 삼성SDS1명 현대모비스1명)
내가 지금 이나이에 편입을 하는게 맞나 한두번 생각은 해봤지만


돈좀 늦게 벌어도 열등감갖고 평생사는거보다(집안이 온통 서연고) 
편입해서 몇년 더 명문대 학생신분으로 살자 하는 마음에
편입준비 죽어라 했는데 1차 훌륭하게 치러놓고
2차 시험 전공필기 졸 쉬웠는데 지지리 못난 본인은 한문제 틀려서 떨어지게 생겼어(단 2명 모집이라 한문제가 치명적ㅋㅋㅋ 아 ㅜㅜ)




나 어떡하지
그냥 지금부터 취업준비 해야하나.........
대기업 입사한 친구들보다 학점이고 영어고 내가 더 나은 편이어서 앞으로 준비하면 대기업 입사할 자신은 있는데
입사해도 학력때문에 평생 후회할거 같어


그렇다고 편입이 뭐 대단한거라고 24살이나 먹고 1년 더 준비하자니
부모님한테 불효하는거같기도 하고........ 다른집 자식들은 돈 척척 잘 벌어오는데 우리집 자식련은 방에 처앉아서 하루종일 영어나 파고 앉았다고 한탄하실거 아니야





어쩌지. 고민되네. 명문대학이고 뭐고 이제 대기업 공채 모집요강 뒤져보는걸로 남은 대학생활 청산해야 되나?




대학 졸업 후 내 꿈은 nhn이나 방송국(pd직)같은 목소리를 가진 대중매체쪽에서 일하는 거였는데
내 주제에 그런일은 좀 힘들거같아서
명문대 편입해서 똑똑한애들 사이에서 공부하면
좀 나도 저런일 할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좀 큰사람 되지 않을까 싶어서 편입 하고싶었던건데



지잡대 나와서는 아무리 취업률 100%래도 저런일 하기는 힘들겠지? ㅋㅋㅋ









심란해 죽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