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예전에 1차 면접을 보았던 (정규직 모집) 회사에서 느닷없이 저녁 8시쯤 연락이 왔습니다.
늦게 연락해서 미안하긴 한데 내일 오전 9시 임원 면접인데 볼 수 있겠냐고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1차 면접 후 연락이 안와서 속상했었던 회사였고, 규모도 크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회사입니다.
내세울 것 없는 스펙을 갖고 있는 저는 당근 면접 보러 가고 싶습니다.
또 현재 파견직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근무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이나 애사심을 떨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근무한지 보름정도)
결론은!
이 밤 중에! 내일 면접 오전9시에 가고 싶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면접회사와 근무회사의 거리도 완전 정반대이고 새벽 일찍이라도 부장님께 누가 돌아가셨다고 전화드리는 것은
굉장히 실례 일 것 같고 이런 경우 처음이라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ㅠ_ㅠ
합격, 불합격을 떠나서 뒤늦게 온 면접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면접 포기 해야되나요...
니 운명이다 판단되면 어머니 한테 도움청해서..저녁에 발열이 나서 병원가니 신종이라 더라..하고 전화 한통 해 달라고 부탁 드려봐라...
근데있잖아...그러고 나가서 면접받았는데 떨어지잖아..? 존나 허무해...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급 반응 나오는 병이니...이럴때 써먹을수 있다.
뭐 떨어져도 기존 회사에 병가낸 격이니..상관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