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알바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피시방 면접보러 갔는데 시발
피시방 입구까지 갔는데 못 들어가겠는거야
존나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고 들어가야지 들어가야지하는데 못 들어가 시발
사람 계속 구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해야 하는데 전화할려니까 또 심장이 쿵쾅거리고 시발
그렇게 계속 망설이다가 전화했다가 나한테 다시 전화오면 이번엔 못받아 시발
와...시발 이런걸 대인기피라고 하던가??
난 내가 이런 상태란게 존나 시발스럽더라
진짜 돈이 한푼도 없어서 일을 해야하는데 사람을 못 만나겠는거야 와....얼마나 자신이 시발스럽던지
결국에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 계속 망설이다가 들어가서 면접도 보고 전화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면접 떨어지면 또 다른데 찾아보고 그렇게 해서 이번에 생산직 취직했는데
취겔러 중에 나처럼 인간관계 끊고 방구석폐인짓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돈 조금 받고 별볼일 없는 일이라도 상관없으니까 알바라도 하면서 사람이랑 만나라는거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자신이 망가져버리니까
이야 유비러스 이야기랑 똑같다 어쩜이리 똑같애 ㅋㅋㅋㅋㅋ
저랑 똑같으시네.. 저도 얼마전에 피시방 면접보러갔는데 가슴 쿵쾅 뛰어서 5분동안 진정시키고 들어갔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