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경북 경산에 있는 인테리어 회사에 댕길때 일이였지..

생산직에서 부터 시작해서 경력좀 쌓이고 영업도 나가고 하다보니..회사내 인사과장까지 앉게 됐었는데..
하루는 자취하고 있는 집에서 쉬고있는데..대뜸 사장이랑 공장장이 급회식한다고 나오래는거야...
근데 문제가 그날 맘먹고 신발이며 옷가지며 죄다 빨래방에 맡겨둔터라...여벌옷은 있었는데...
신고나갈 신발이 없었던 게지 -_-;;

여름이었고..그냥 컨셉겸 해서..슬리퍼 신고 나갔다...문제는 회식하던 곳이 룸가였던게지...
슬리퍼 신고 들어가니..앞에서 제지 하더만 ㅋㅋㅋㅋ...한놈은 반말 찍찍하며 밀치고...
안에 같이 온 손님 있다고 설명했는데도...웨타 3명이랑 여사장년 내 뒤 따라오더군 ㅋ
룸안에 가서 사장이랑 공장장 보고 술좀 더 시키고...지갑에서 수표 3장 꺼내서 웨타들 주니까
인간 폴더 되더라 ㅎㅎ

암튼 각설하고...허세를 부리건 뭘 하건 돈이 최고라는건 불변인게야...
당장에 쓸일 없다고 일이건 소비건... 허망함을 느끼는건 아니라는 게지...
돈 많이 벌면 벌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