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몇번쯤 자살을 떠올린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들은 생각한다. 죽고 싶다고...그리고 몇몇은 결정적 행위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죽음에 이르는 논리가 있을까?

자살은 삶은 무의미하다 그리고 자신은 인생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주말드라마에서처럼 고백하는 것이다.

무의미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보다 엄밀히 말하면 안다고 할 만한 것이 없다고 하는게 옳은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는 정신적 선언 뒤에 따르는 자살의 실행..

얼핏보면 이 일련의 과정은 자연스럽고도 합리적이다.

삶이 무의미한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옳은 이치다.

그러나 여기엔 한가지 중요한 역설이 있다.

그가 삶은 허위라고 외치는 순간, 그가 뱉은 허위마저 허위가 된다.
그리고 혹 누가 삶의 모든 건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명제인 허위마저 진실이 되고 만다.
이 현기증 나는 순환논리...

이제 너는,,, 정신의 그 선언을,  그 명령을 수행할텐가?

-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