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주변 지하철역앞에 구두수선집이 많은데
내가 어제 구두굽 갈려고 그중에 한곳에 들어갔거든?

근데 그 아저씨가 구두 고쳐주면서 밑창도 갈아야한다고
다합쳐서 2만5천원인가? 그정도를 내라는거야
그래서 아.. 너무 비싸다..... 그럴돈없는데.. 내가 이러니까
아가씨는 내 이상형이니까 다음에 또 만날거를 만들어야한다고 만원만내라는거야
그러면서 고치는 내내 아가씨 웃는모습이 참 이쁘네
내 스타일이네. 아가씨 볼살이 말랑말랑하겠네.
막이러면서 이상한말을 하는거야

그러면서 아 내가 식당아줌마를 꼬시고있는데 아 그년이 글쎄 내가 데이트신청할라하니까 이제 식당에 안나온다네??
막이러면서 난 연하도 많이 꼬셔보고 연상도 많이 꼬셔본 남자야
아가씨 진짜 내 이상형이네 이러면서 계속 나 위아래로 훑고
아 존나 이상한거야 ㅡㅡ
그래서 진짜 만원만 낼까 하다가
기분나빠서 3만원 던지고 그냥 나와버렸거든?

이거 신고하면 그 구두가게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