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산에 출장을 갔는데

거기 사업소가 대규모단지인데

내가 들어가야 하는 사무실로 갈려면

검문소 2개와 보안센터 2곳을 거쳐야 함

1차로 정문 검문소랑 중간 사업장 전체 보안센터를 통과하고

연구센터  첫 입구에 있는 검문소랑 최종 신원확인 보안센터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한달 전에 출입카드 디자인이랑 통신방식이 바껴서 새로 지급되었음

정문 검문소랑 중간 보안센터는 전자로 인식해서 제대로 통과가 됐는데

연구센터 정문 검문소가 아직 전자방식으로 교체를 안한 모양임

원래 검문소에서 사람이 안나오고 출입카드에 있는 태그를 검문소 컴퓨터가 인식해서 문을 열어줘야되니 사람이 나올 필요가 없는데

보안직원이 나오더니 카드를 보여달라는거야 그래서 카드를 보여줬더니 \"죄송하지만 저희 회사 출입카드가 아닙니다, 잠시 내리셔서 확인 좀
해주셔야 겠습니다\"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한달전에 전사적으로 출입카드가 새로 바뀌어서 지급이 됐는데 아직 통보를 못받았냐 그랬더니

자기는 전달들은 바 없다고 일단 내리라는거임

내려가지고 신분증이랑 사원증 달라고 하는데 아 ㅅㅂ 무슨 도둑놈 쳐다보듯이 보는 거 아니겠음?

시간이 늦어서 급하니 사원번호 DB검색하면 되지 않느냐 했더니 무슨 규정이 어쩌구 절차가 어쩌구 ㅅㅂ

내가 지금 급하다고 대표님 안에서 기다리신다고 그냥 사원번호 검색 해달라고 했더니 죽어도 안된대

아 존나 빡쳐가지고 센터장 연결해달라니까 센터장님은 지금 순회점검 중 어쩌구 저쩌구 솰라솰라 블라블라....

급해가지고 그 자리에서 감사과장한테 연락해서 지금 제 2 검문소 앞에 있는데 출입카드 새로 지급받은 걸 보안직원이 몰라서 지금 출입을
안시켜준다 어떻게 하냐 이랬더니 전화 바꿔봐라고 해서 바꿔줬더니

보안직원 완전 굽신굽신.......ㅅㅂ 용역이 직원을 차별하다니......물론 지 직속상관이라 그랬겠지만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잘못없단 식으로 다음부턴 통용되는 출입카드를 가져오라고 ㅈㄹ

미친...그래서 미팅 끝나고 감사과장한테 저기 있는 보안직원 엄청 불친절하고 교육도 안되어있는거 같다고
출입카드 바뀐지 한달이 넘었는데 보안직원이라는 사람이 그걸 모를 수가 있나 이랬더니

감사과장 보안센터장에게 바로 전화연결해서 출입카드 바뀐거 모르냐고 왜 교육안되어있냐고 호통

들어올때와 반대로 나갈때는 인사 90도로 하더라


내가 알기론 인력경비 업체중에선 국내 1위로 알고 있는 업체인데 ㅈ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