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들어온 신입애가 있었어
아주 똘똘하고 성실해서 사람들이 진짜 좋아했지
본인도 만족해 하고말이야 회식안끼는데가 없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성격도 좋았어
그런데 그렇게 튀잖아? 그럼 일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안할수가없어. 왜냐면 이미 일을 떠 맞게된거거든
그 일이라는것도.. 존나 위험하고 추잡한데 티는 안나는거 그런거 맞긴다.
아! 이넘이 일좀하는구나 싶으면 아주 득달같이 일을 맞기는데... ㅅㅂ 중소기업은 아무리 일잘해도 연봉똑같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성과없으면 연봉인상같은거 없다.
그러니까 가늘게 길게가는게 생존의 방식이지.. 위험하고 책임지는거는 최대한 밑으로 내리고 남한테 미루고 미뤘다는 증거는 필히 소지해야되는거지
그럼 꼭 그게 탈이나게 되어있어 언젠가.. 그러고선 그일 맞긴 선임들은 나몰라라 하는거지 ㅋㅋ
시말서는 신입애가 쓰고, 물론 욕도 신입애가 처먹고
당해봐야 무슨일인지 알겠지
참고로 난 후임한테 그렇게는 안한다
할꺼잖아
결론은 그냥 튀지는 말고 그렇다고 너무 쳐지지도 말고, 그냥저냥 하라는 말임?
뒤집어보면 본인이 많이 겪어보고 부딪쳐 봐야 발전이 있는거 아입니까. 그런데 퇴근시간은 많이 늦어집디다.
군대 있을 때 배우는거 너무 잘하면 일을 너무 시키고 일을 너무 못하면 맨날 욕쳐먹고 결국은 눈의 안띄게 중간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