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공장에서 월 130만원 받고 일하기로 했음

근데 막상 월급날 되니 90만원밖에 안줌

그래서 사장에게 따지니깐 

아니 사장님 130만원 준다면서 왜 90밖에 입금 안해주십니까?

그러니깐 사장이 화내더라

얌마 너 고졸 이것도 검정고시라매?

여기 애들 그래도 대학 나온 애들 많은데

넌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와서 검정고시 본 놈이 이 정도면 감지덕지 아니냐?

우리라도 안써주면 누가 널 써주냐?

이 말에 너무 어처구니없었지

아니 제가 첨부터 속인것도 아니고 첨에 면접볼때 이력서에 정확히 검정고시 출신이라 써놨는데 왜 그러십니까

또 사장이 따발따발거리며

야 너 일하는게 시원찮어 솔직히 우리가 너 쓰면서 손해인데 그래도 월급준다 그럼 고마워해야되는거 아니야?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울분도 쌓이고 거침없이 쏟아냈지

사장님 전 애초에 일하기로 한 시간에 비해 2시간씩 더 일하고 일손 딸린다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지 않었습니까?

근데도 추가급여 더 달라는것도 아니고 첨에 받기로 한 돈에서 40만원이나 비어서 이러는겁니다

저번에 사장님 따님 음대 다니는데 악기비 기천만원씩 들어간다며 비싸다 한탄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근데 따님 악기비로는 천만원 넘게 지출하시는 분이 왜 제 40만원은 못주겠다고 계속 그러십니까?

전 월 130 받어도 겨우 빠듯히 살어가는 판국에 40씩이나 덜 주시면 전 나가 죽어라는겁니까?

이러니깐 사장이 갑자기 개새끼 씹새끼 그러더라고

그래서 저 이런 취급받으며 못살겠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는지 이해도 안가고

40만원 마저 입금 안해주시면 바로 노동부 신고할겁니다

이러니깐 욕하던 사장이 갑자기 내 멱살 잡음

그때 나도 ㅈㄴ 스팀 돌아서 반말로

야 너 차도 좋은거 끌고 다니면서 힘들게 주말까지 부려먹는 직원 월급 땡까먹냐?

그렇게 니 마누라랑 딸내미에게 쓰는 돈은 금이고 나는 똥같은 놈이라서 대놓고 월급 땡까먹어?

개새끼야 진짜 나 못참겠다 싸우자 씹새끼야 이렇게 눈돌아가니깐

그제서야 사장도 괜히 이러다간 뉴스에 나오겠다 싶은지

내 멱살을 놓으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노려보다가

돈 들고 나오더니 내 앞에서 막 던지면서 꺼져라 싸가지없는 새끼 이러더라 

그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구직활동할 엄두조차 안난다 

세상엔 사악한 새끼들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