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개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게 전투시 평타 타격감 문제인데

이건 이펙트나 사운드를 조절하는 부분으로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거 같음

솔직히 전투가 메인인 게임은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안고칠 이유도 없다고 봄

그리고 회피키 추가를 원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게임특성상 힘들다고 생각함

사실상 두더지같은 몬스터들을 보자면 의도적으로 막아놨다는게 눈에 보임

두더지류 몬스터들은 땅에 매복 후 튀어나오면서 광역딜 + 스턴을 먹이는데

이런몹들은 첸을 들고가면 아주 쉽게 상대가 가능함

땅에 숨었을때도 첸의 타겟팅 리프팅은 먹히거든

그런반면 땅에박혀서 침이나 뱉어대는 지렁이새끼들은 아무리 첸으로 지랄해봤자 리프팅이 불가능함

이새끼들은 주기적으로 자기주변에 장판을 쳐까는데

아무리 넉다운 스킬타이밍을 잘맞춰도 첫 장판은 막을수가 없음

이런 적들은 원거리 캐릭을 많이 가져가면 장판이 깔린 상태에서도 편하게 딜 할 수 있음

그냥 깡스펙이 높고 장기전으로 가야하는 몹들은

안 그래도 쉽지않은데 피엘같은 힐러가 없으면 굉장히 고전하게 될거임

이런식으로 생각보다 전투에 전략적인 요소를 꽤나 생각하게 만들어져있음

지금이야 몇 안되는 엘리트 몬스터들이나 잡으니까 별거 아니게 느껴지지만

명방이 그렇듯이 나중가면 어떤캐릭을 들고가냐에 따라 보스전 난이도 자체가 달라지게 되는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함

근데 막말로 이런겜에서 회피가 가능하게되면 위에서 설명한 두더지같은 몹은 그냥 회피만 하면 바보가 되고

고릴라도 막말로 그냥 회피하면서 원딜로 딜만하면 죽는데 뭐하러 고전하겠음

그걸 막으려면 보스 패턴을 더 지랄맞게 만들어서 난이도를 높여야하는데

그러면 또 밸런스문제가 벌어지고 피지컬 진입장벽임

솔직히 피지컬 액션게임은 이미 명조가 나올예정이니 굳이 피지컬 요소를 고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개선점이 없는건 또 아닌게

단일기 범위기 격차는 진짜 해결이 시급하다

그나마 첸 같은 경우는 짧은 쿨타임에 스킬,궁 모두 타겟팅 즉발 cc라는 압도적 메리트가 있는데

펠리카 같은 애는 굳이 파티에 넣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범위딜만 못하는거면 그래도 단일딜 약간 쎈 딜러로써 편성해서 갈텐데

오브를 못터뜨리니까 결국 범위기 딜러들보다 나은점이 없는거같음

쟈이히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고

새삼 기본스킬이 광역기에 크리티컬 힐이 붙어있고

궁극기에 힐+공증이 다있는 피엘이 대단하게 느껴지네



2. 공장

사실상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부분임

어떤 유닛을 어떻게 배치해야 효율적인 배치가 될지 하루종일 고민하는 재미가 있음

그만큼 호불호가 극심한 요소이기도 한데 이부분은 솔직히 어쩔수 없음

애초에 디렉터가 해묘인 시점에서 호불호가 극명한건 정해져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당연히 공장에 개선점이 없는건 절대 아니지

우선 레일깔때 원하는 방향으로 깔리는 경우가 적음

나는 ㄱ자로 깔고싶은데 ㄴ자로 깔리는 경우도 많고

건물 배치도 카메라 방향에 따라 깔아야 해서 한칸 앞에 배치하고싶은데 3칸 앞에 배치된다던가

불편한 부분이 굉장히 많음

사실 이런 부분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아마 정출때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PAC에리어 안에서 특정키를 누르면 여타 시뮬게임들처럼

탑뷰시점에 마우스로 건축물을 조작해서 배치할수 있게 하는거임

이러면 모바일에서의 배치 조작감같은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되니

아마 개인적으로 정출때는 추가될거라고 생각함

나는 좀 기대되는게 이게임은 다른 시뮬게임들이랑 다르게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니까

분명 신지역이 추가될때마다 신규 자원, 신규 베이스가 추가될거고

그럴때마다 새로운 유닛들이 추가되거나 조합식이 추가되거나 할거같음

이벤트 같은 거도 다른게임들은 수영복한정캐 겨울한정캐 이런게 전부일 때

여름 이벤트로 기간한정 특별 이벤트재화 얼음을 얻어서 그라인딩 유닛에 갈아서

칵테일 포션을 뿌려서 빙수를 만들어 먹는다던가

크리스마스 시즌엔 특별 퀘스트를 통해 밀을 얻어서

플랜팅 유닛으로 양산한 뒤 밀가루를 만들어서 그걸로 케이크를 만든다던가

정말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같아서 너무 기대됨

이런면에서 약간 옛날 mmo전성기시절 감성 느껴볼 수 있지않을까

물론 이런것들은 뇌피셜이고 여름 수영복 한정캐 땡치고 끝이거나 할 수도 있지만



3. BM

뭐 아직 완전히 나온건 없긴한데 다들 캐릭 + 무기가챠 예상하고 있고

나도 그렇게 나올 것 같다고 생각함

문제는 확률인데 원신마냥 핵불닭 확률로 나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특히나 이 게임 전투는 전략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특정캐릭이 없으면 꼬운 경우가 있을거란 말이야

물론 핲그놈들이 언제나 그렇듯이 배포캐릭들만으로도 어떻게든 비비면 깰수있는 난이도로 만들긴 하겠지만

그건 기인열전이나 마찬가지고 범부들도 쉽게 깨려면 결국 고성능 가챠캐릭을 뽑아야할텐데

이부분은 좀 많이 걱정이긴함

여러모로 테스트기간 너무 재밌게 즐기고 정출하면 무조건 할거같은데 기대반 걱정반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딱 명방보다 약간 매운수준까지만 냈으면 좋겠음



4. 탐험 / 수집요소

타 게임에 비해 특별한 점은 그렇게 많지는 않음

그냥 딱 기대하던 수준으로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함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점이라면 역시 공장요소인데

수집 요소를 모을수록 맵에 배치할 수 있는 기물들(채굴기, 릴레이타워, 파일런, 짚라인 등등)의 숫자가 늘어나고

짚라인을 통해 원하는 위치까지 내 맘대로 숏컷을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경험은 확실히 새롭고 재밌었음

크래프팅을 통해 폭탄을 만들어야만 지나갈 수 있는 길들도 몇몇 있었고

어드벤쳐류 게임을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도 더 재밌게 즐겼던거 같긴함

그런데 이 부분이 다소 강제되는 부분은 좀 장벽이 될 수도 있는게

50레벨 이후 정예화 재료들은 폭탄을 통해 길을 뚫어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폭탄의 경우 공장 테크트리의 베이직3단계 마지막까지 뚫어야 열린다는거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소라서 아마 공장요소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것도 진입장벽이 아닐까 싶다


5. 결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테스트 기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즐겼고

진짜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엔필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게임임

어느게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이게임은 진짜 극한의 호불호 게임인거 같다

진짜 취향에만 맞는다면 이만한 갓겜이 따로 없을거고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거들떠도 보지말고 딴겜 찾아서 가는게 좋을거같음

확실한건 난 대가리가 깨졌다는 거임

제발 빠른 시일 내에 정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