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출신 CEO가 많아지고 융합형 인재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공계 전공자들이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학원 비즈니스 스쿨에서 습득한 폭넓은 지식이 성공적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능력과 팀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리더십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고용주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GMAC(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 미국 경영대학원 입학 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고용주의 88%가 MBA 졸업생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16년 MBA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수입 잠재력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즉, 실무 최전선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MBA 학위를 취득할 경우 융합형 인재로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관계자는 "공대 학위가 다른 전공에 비해 더 높은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직장 내 더 높은 위치와 연봉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MBA 학위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비경영 전공자들에게 결코 쉽기만 한 과정은 아니지만, MBA 대표 입학 시험인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의 수험생 절반이 비 경영 전공자(48%)이며 10명 중 1명은 공학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충분히 도전할만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공학 엔지니어들이 해외 유명 MBA 과정을 이수하는 데에는 GMAT 시험 응시가 효과적이다. GMAT은 미국 코넬대, 유타대, 미시간대, 스탠포드대 등을 비롯해 독일 뮌헨 응용과학대, 벨기에 솔베이브뤼셀학교, 영국 맨체스터 등 MBA 과정 입학을 준비할 수 있는 시험으로, 공학 학위 소지자들의 해외 MBA 취득 관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편, 엔지니어들을 위한 해외 MBA 중 상위에 랭크된 과정은 △MBA/석사 공학 프로그램(David Eccles School of Business, University of Utah) △듀얼 프로그램 : MBA + 과학 공학 석사(MIT LGO) △MBA/공학 석사(Johnson at Cornell University) 등이다.
GMAT 시험 준비 및 해외 유명 MBA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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