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말이지.
인공위성 같은 거나 소형 전자제품(디카 폰카 등등) 같은 거 띄울 때 말야.
엄청난 고출력 로켓엔진을 이용해서 3단 추진 뭐 이런 걸로 띄우더라고.
근데 대기권 내에서 상승할 때는 그냥 대형 풍선으로 올린 다음
대기권 벗어날 때 소형 엔진으로 우주부근까지 올리면 안 되남?
왜 대기권 내에서 연료 써가면서 올리는 것임?
가령 휴대폰 같은 거 올리는 거라면
휴대폰에 작은 엔진 같은 거 달아서
대기권 내에선 풍선으로 올리고
우주공간 진입할 때쯤 풍선 터지면 엔진 돌려서 궤도 안착 시키고
이런 건 아예 허무맹랑한 아이디어임?
다 이유가 있으니 안 하는 거겠지만
왜 안 되는지 이유를 알고 싶음.
이탈속도 때문에 그럼 - By xox
문과생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줘 수식을 배제한 직관적 설명으로
개소리는 아님. 소형 박스위성은 진짜 풍선달아 고도 찍기도 함.
그럼 일반 위성은 대형 풍선으로 올리면 안 되남? 이게 몇단 추진 로켓보다 싸게 먹힐텐데?
근데 어느정도 크기가 생기면 공중에서 제어하기도 힘들고, 풍선으로 그만큼 상승력을 얻기도 힘들지. 진짜 단순하게 말하면 상승하여 궤도까지의 필요 위치 에너지를 mgh라 하면 그만큼 운동에너지 + a 를 줘야 하는데
제플린 비행기 정도의 규모면 쉽게 올라가지 않음?
https://www.google.co.kr/search?biw=1024&bih=504&tbm=isch&sa=1&ei=Ueq4WreyGsnN0ATu9rm4Bg&q=제플린&oq=제플린&gs_l=psy-ab.3...0.0.1.73.0.0.0.0.0.0.0.0..0.0....0...1c..64.psy-ab..0.0.0....0.VugNtc1ShXQ#imgrc=iwEfAt6jWJETMM:
이게 공중에 반중력 부양판을 띄우는게 아니면 살짝 삐끗해도 걍 폭☆발이지
괜히 로켓쏠 때 지상에서 잡고 시작하는게 아님. 엔진 점화도 얍 하면 원하는 대로 나오는게 아니라 진짜 제어가능한 연소가 시작하기까지 시간도 있음. 공중이라면 이 추력이 무게로 상쇄가 안되니 그대로 제어를 잃겠지
흠 친절한 답변 고맙다
아예 초고도까지 생각하면 풍선이 버틴다는 보장도 없고
즉 인공위성 같은 거 풍선으로 띄우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다 이렇게 이해하면 됨?
소형 박스 위성은 자세제어 위치제어 다 무시하고 고도만 찍는게 목적이니 풍선을 쓰고.
제어하기 어렵다 정도? 물론 다른 이유야 많겠지만, 니 '고도 높은 곳에서 시작해 필요 에너지를 줄인다'라는 개념은 물리적으로 타당함.
ㅎㅎ 고마움. 하나 더 질문해도 됨?
실현이 힘들 뿐. 공중에 부동 판을 놓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가능할지도
ㅇ
1. 공학과 과학의 차이를 나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맞는지? "공학은 과학과 수학이 발견한 공식과 이론을 그대로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과학과 수학에서 중시하는 증명의 중요성은 없고, 얼마나 현실세계에서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에러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학문이다. 과학은 머리에서 나오지만 공학은 수많은 시행착오라는 손끝에서의 경험으로 나오는 기술이다"
2. 학창시절 과학을 잘했으니 공학으로 진로를 결정했겠지? 본인이 생각하기에 고교 과학과 대학 이후의 공학은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지? 즉 공식과 패턴의 암기 과목인지? 아니면 고도의 논리적 사고능력이 추가로 필요한 학문인지?
이상임
증명의 중요성은 있지. 다만 수학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으면 공학에서는 실험에서 결과를 뽑아 쓰는 경향이 강함. 특히 유체쪽은 수학적으로도 해명이 안되서 대부분의 공식이 실험식
아, 하나 더 있음. 순수 이론 학문(과학 수학)은 몽골인종이 백인을 따라가기 힘들고, 반면에 공학은 그들과 거의 대등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들었는데, 본인이 보기엔 어떤지?
그렇다고 실험식만 가져다 쓰느냐? 그건 아니지. 모든 열역학 기계. 엔진이나 연소기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열법칙을 고수하지.
개인적으론 경향성 차이라고 봄. 예를 들어 기존 예측과 다른 결과가 확인 되었다 -> 공학: 뭔진 모르겠는데 당장 필요하니 실험해서 결과 뽑아 쓰자. 과학: 현상의 기본 법칙을 알아내자
그런데 공학도의 입장에서 수학 과학의 증명과정, 유도과정을 중시할 이유가 있음? 문외한의 입장에선 걍 결과물만 뽑아쓰면 끝일 거 같은데. 공학은 현실에서 실현하는 게 목적인 학문이잖아.
허나 꼭은 아님. 그래서 최근 수학 공학을 넘나드는 분야가 많지. 드론만 해도 위상수학을 애용함. 2. 개인적 경험으론 암기는 절대아님. 학부레벨의 엔지니어라면 하는 업무가 고정되니 몰라도, 대학원에선 그 많은 공식을 외우지도 못할 뿐더러 공식과 실험을 만들어야 하니까. 간단히 비유하면 우리가 농구할때 v = v0 + at 생각하면서 던지나?
질문에 번호를 붙여라 햇갈린다
결국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 거지? 공학에 적합한 사고방식을 타고난다거나...
걍 답변하고 싶은대로 해줘. 재미있네
3. 개소리. 지금 아시아인 사라지면 지구의 모든 대학원이 폭삭 무너질걸? 이 부분은 문과쪽이 더 전문일텐데. 서양동양 주도권의 교환. 실제로 과거 몇세기 동안은 아시아가 서양 씹어먹는 과학을 가지기도 했음
몽골인종이 많이 올라왔단 얘기구나...
4. 개념은 얼추 가진것 같네. 근데 생각해봐. DNA 하나 사오는데 몇백만원이야. 이걸 생각나는대로 일일이 실험할 자원이 우리에겐 없음. 그렇다면? 객관적 사실인 수학과 과학의 연역적 연장으로 참으로 인정된다면? 굳이 실험할 필요가 없지.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실증과, 아직 수학적 해석이 덜된 부분만 하면 되는거야
아 정말 답변 고맙다. 정말 어이없는 질문일텐데도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맙다. 덕분에 공학에 대한 내 인식이 넓어졌어. 암튼 니들이 있기에 부강한 조국이 있다. 니들이야말로 21세기의 도인이자 진리탐구자들이다. 순수이론학문과 더불어서 가장 인류에 공헌하는 자들이 바로 니들이다. 내가 이과형 두뇌가 아닌 걸 한탄스럽게 생각하며... 멀리서나마 응원하마. 니들에게 조국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가 있다. 기운내길.
재밌는 답변 계속 올라오네. 계속 말해줘.
암튼 공학이 결코 과학 수학의 하위분야가 아니란 건 알겠다. 그들이 설명 못하는 걸 귀납으로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걸 알겠음. 왜 기술은 손끝에서 나온다는 건지도.
ㅇㅇ 그래서 수학.과학자가 길을 찾고, 엔지니어가 도로를 깐다는 비유가있지
와씨 댓글보소ㅋㅋㅋㅋ뉴스찾아봐봐. 너가생각한거로 소형 위성띄운 연구실있음. 내가말한 이탈속도는 가장 효율적으로 궤도에 올리기위해 필요한거임 - By xox
밀도를 원하는 고도의 대기밀도와 비슷하게 만들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