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쇼윈도 제5화
<다음날>
카나타: 음?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소마: 게 있느냐! 신카이 공은 계신가?
카나타: 으음~? 저 목소리는 『소마』네요.
네네~ 지금 나가요~
안녕하세요~ 소마. 어서 들어오세요.
소마: 오오, 황송하군! 그럼 사양 않고 실례 하겠소.
카나타: 무슨 일인가요? 저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저에게 뭔가 『볼일』이 있나요?
소마: 갑자기 들이닥쳐 미안하오. 실은 신카이 공에게 긴히 부탁하고 싶은 것 있소.
카나타: 흠흠, 부탁인가요. 뭔데요?
소마: 부실에 있는 신카이 공이 만든 물고기 인형을 빌려주지 않겠소?
카나타: 물고기 씨 『마스코트』를요?
괜찮아요~ 어디에 『쓸』 건데요?
소마: 요즈음 어떤 방송을 촬영중인데, 『쇼오윈도오』를 나답게 장식해야 하오. 거기에 사용하게 해 주었으면 하오!
카나타: 아아, 혹시 『세종 애비뉴』에서 『로케』를 찍고 있다던 그건가요?
소마: 이런! 신카이 공은 알고 있었던 것인가.
카나타: 전에 『군주』 씨가, 빠칭코에서 오는 길에 봤다고 『이야기』해 줬거든요~
소마: 그랬구려. 신카이 공 말대로요. 그 『로케』에서 나와 『히메루』 공은 『디스프레이 디자인』 대결을 하고 있소.
처음에는 꽤나 고전하느라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꼴이었소만, 조언을 좀 구했더니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말이오!
그것을 위해서는 신카이 공의 고기 인형이 필수불가결하오.
카나타: 그렇군요. 『이유』는 알겠어요. 그런 거라면 『전부』 가지고 가도 좋아요~♪
소마: 오오! 정말이오? 고맙소, 신카이 공. 전시가 끝나면 조심히 가지고 돌아오겠소.
카나타: 흠. 그치만 『쇼윈도』에 장식할 거라면, 좀 더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소마: 음…… 듣고 보니 그렇구려.
꽤 많은 수가 있다고 생각했소만, 그 커다란 『쇼오윈도오』에 장식할 거라면, 부실에 있는 것으로는 한참 부족할지도 모르겠소.
카나타: 잠깐 기다려요. 이 『방』에도 물고기 씨의 『마스코트』가 잔뜩 있으니ᄁᆞ, 그것도 빌려 줄게요.
소마: 뭐라. 정말이오?
카나타: 정말이에요~ 이 방에 있는 것까지 하면, 『떠들썩』해 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소마: 참으로 황송할 따름이오. 졸업한 뒤에도 계속 만들고 있었구려!
카나타: 후후. 시간이 있을 때 조금씩 만들고 있어요~ 『신작』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군주』 씨도 『햇님』 씨도, 요즘은 받아주지 않아요. 슬프죠?
대신 미도리가 기뻐해 주니까 괜찮지만요. 미도리는 언제 가져다 줘도 『엄청 기뻐』해요.
소마: 음, 그런 거라면 타카미네뿐만 아니라 나도 기쁠 텐데. 나도 카메자부로의 친구가 있었으면 하오……♪
카나타: 아, 그러고 보니 『카메자부로』는 소마에게 맡겼지요. 『카메자부로』는 『건강』하게 지내나요?
소마: 음! 당연하지! 키류 공이 손 봐주신 곳도 해지는 일 없이 여태껏 깔끔하게 잘 있소. 역시 키류 공!
카나타: 잘됐네요……♪ 맞다, 그럼 다음 『신작』은 『카메자부로』의 『친구』를 만들어 볼게요.
소마: 기대하고 있겠소♪
카나타:  ̄음? 아아, 여기 있네요. 이 『상자』예요. 영차…….
이 상자의 『아이』들을 『전부』 가져가도 돼요.
소마: 이렇게나 많이!
카나타: 이만큼 있으면 『충분』하겠지요. 부실의 『아이』들도 꼭 같이 푸카푸카해주세요……♪
소마의 『쇼윈도』가 완성되면, 저도 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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