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이 자꾸 물 흐리면서 헛소리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6, 7일 휴가내고 5일 연속 쉬는데 할 게 없어서 여기에 똥글을 싸지르는 것이니 부디 너그럽게 봐주기 바래.
다시 출근하면 바빠서 여기 기웃거리는 것도 자주 못할거야.
온라인으로 TGIF한 글 쓰고난 다음 엊그제 일본에서 도착한 택배를 틈틈이 정리하고 있었는데, 재밌는 것들이 많이 눈에 띄길래 그냥 재미로 올려보는 것이니, 이런 것도 있다는 정도로 보고 넘어가면 좋겠어.
갤러리의 정체성이 이런 것도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는데, 예전 글도 훑어보니 이런 얘기도 못올리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으니......
이미 한 달 이상 지난 얘기인데, 어디 밖에 나가서 놀 수는 없고 덕질은 어느 장르나 힘들고......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재밌는 게 뭐 없을까 찾더 중 이런 것을 발견
올해 초 S1에서 SOD로 이적한 노기 호타루의 넷사인회가 있다는 소식.
근데 접수기간이 4월 2일까지인데 내가 이것을 본 날짜는 4월 4일.
사실 예전에 이런거 참여해 보려고 몇 번 시도했는데, 인기 많은 배우들의 넷사인회는 초고속으로 매진이기 때문에 계속 실패의 연속이었고 이번에는 아예 날짜도 지난 것.
아...... 이번에도 타이밍을 못맞췄구나 안타까워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접수 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요즘 일본 경기가 안좋다고 그러더니 AV배우 덕후들이 돈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호타루가 내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 것인지 접수기간을 특별히 며칠 연장한다고......
그래서 일단 넷사인회 참가권이 포함된 DVD를 곧장 주문했다.
그리고 당일 지정 시간에 접속을 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
저 큰 종이에 적혀있는 것이 넷사인회 참가하는 사람 리스트.
그리고 저 앞에 내놓은 작품이 이번 신작.
내가 연장기간 중에 구매했으니까 내 순번은 아주 뒷번호일 것 아니냐고.
간간히 채팅창에 올라오는 메세지에 대응해 주면서 사인회가 계속되는데.....
내 차례가 온 것은 2시간이 지난 뒤.
끝나면서 안 사실인데 내 차례가 맨 마지막이었다. 그걸 2시간을 버티면서 내 이름 나올때까지 기다린 것.
온라인 특전회할 때 채팅창에 한국 어쩌고 올리면 애들 눈이 이만해지면서 놀라는게 일반적이다.
표정이 한국에서 이걸 들어와서 보고 있는 미친 놈이 있어? 하는 표정.
티안내고 조용히 응원하고 있는 한국팬인데 나중에 일본에서 이벤트할 때 시간 맞춰 가보도록 하겠다는 어쩌면 좀 뻔한 멘트
그리고 좀 의례적이지만 멀리서 응원해 줘서 고맙다는 답례가 오가고, 나를 위한 체키에 사인해서 화면에 들어 보여줬다.
그리고 근 한 달 만에 도착한 체키.
넷사인회할 때 한국에도 꼭 오시라고 했는데, 한국에 오고 싶대잖아.
자...... 그런데 이런 특전회를 한 번 하고 작품을 감상하면 진짜 벼라별 생각이 다 들게된다.
참고로 저 작품의 품번은 STARS-35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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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보통 적어달라는대로 적어주는데, 저쪽에서 불쾌할 정도가 아니면 문제없어. SNS에 나츠키홀릭으로 해놓고 계속 컨택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걸?
온라인 사인회가 저렇게 영상으로 사인하는거 보면서 나중에 받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