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개그맨 박수홍이 출연하는 일부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6일 OTT 플랫폼 웨이브 측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카테고리에 "제작진의 요청으로 일부 에피소드가 중지됐다. 추후 제공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 보호 차원에서 일부 회차 다시보기를 중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 다시보기가 중단된 회차는 2016년 8월 26일, 9월 2일, 10월 14일 방송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박수홍은 최근 유튜브 댓글을 시작으로 그 동안 가려져있던 가정사가 공개됐다. 이 네티즌은 박수홍의 가족은 박수홍을 그저 ATM으로 생각했다며 친형이 30년간 박수홍의 수익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 폭로 댓글이 확산되자 박수홍은 직접 "큰 충격을 받고 바로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5일 박수홍 측은 결국 친형을 고소하기로 했다. 친형 측에 전달한 최종 합의안도 공개했다. 그러나 친형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며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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