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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그리스,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에스토니아, 크로아티아까지 5개 국가에 추가 판매되며 23개 국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출연자 중에 음치와 실력자를 가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5년 한국에서 처음 방영된 후 8개 시즌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해외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영국, 미국, 중국, 스페인, 러시아, 캐나다 등 총 23개 국가에서 러브콜을 보낸 '너목보'는 음악과 추리 요소가 결합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언어의 차이를 뛰어넘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영국 BBC One 채널에서 'I Can See Your Voice' 제목으로 방영된 영국판 '너목보'는 매주 토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에 방송, 특정 회차는 당일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시즌2 제작까지 확정됐다.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방송된 미국판 '너목보'도 '2020년 FOX에서 데뷔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에 동유럽 5개 국가에 포맷이 추가 판매되면서 '너목보'만의 포맷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그리스판 '너목보'를 선보이게 된 제작사 실버라인 미디어 프로덕션(Silverline Media Productions)의 닉 칼리스(Nick Kalis) 대표는 "이미 18개 국가에서의 성공을 거둔 '너목보'는 그리스에서도 가족 전체가 즐겨볼 수 있는 히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목보'를 기획·연출한 엠넷의 이선영 CP는 "새로운 국가에서 선보이게 될 '너목보'도 궁금해진다. 핵심적인 공통 요소와 지역별로 다른 차별점이 어우러져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롭게 판매하게 된 동유럽 지역에서도 사랑받는 '너목보'가 탄생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다현 IP유통·해외사업2팀장도 "아시아, 미주에 이어 동유럽에서도 '너목보'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콘텐츠 업계가 격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가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너목보'만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