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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축구팀 '어쩌다FC'가 구 대회 4강 진출 달성 기념 포상 휴가를 떠난다. 

'어쩌다FC'는 23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제59회에서 포상 휴가 중 느닷없이 축구 경기에 돌입한다. 

최근 녹화에서 스포츠 전설들은 먹고 놀고 즐기던 중 힐링 여행의 마지막 코스, 축구장에 도착하자 불만을 쏟아냈다. 

전설들은 새 집행부가 준비한 여행 '어쩌다 패키지'에 만족감을 표하며 휴가를 즐겼다. 철원 고석정에서 삼림욕 관광을 한 뒤 한탄강 급류에서 래프팅을 체험하고 허기진 속을 통돼지 삼겹살 바비큐로 채우는 등의 힐링 코스가 이어졌다. 

바비큐 파티 후 다음 장소로 향한 전설들은 공설운동장에 도착하자 말을 잇지 못한다. 전설들이 투덜거리기 시작하자 감독 안정환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축구장"이라며 이들의 불만을 일축했다.

안 감독은 래프팅과 바비큐 파티로 전설들의 몸이 무거운 상태임은 물론이고 보름 만에 뛰는 경기에 전설들이 부담을 갖자 경기 감각을 깨우고자 함이라며 어떠한 지시도 하지 않겠다는 침묵 관전을 선포한다.

허재와 양준혁은 선발 라인업에서 호명되지 않도록 이름표를 숨기는가 하면 주장 이형택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약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