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딱이는 몇년만에 휴가를 맞이하여 온전히 홀로 똠국여행을 간다. 잿빛 서울과 세트장만 오가며 건조하게 살아온 은딱이에게 똠국의 습윤한 공기는 지나치게 축축하고 뜨거웠다. 가만히 있어도 등까지 땀이 차오르는 탓에 은딱이는 호텔 앞을 배회하다가 문득 무더운 허기짐을 느낀다.
'달달하고 시원한 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런게 먹고싶었다.
은딱이는 두리번거리며 허기짐을 채울 것을 찾는다. 아무리 둘러봐도 은딱이의 새하얀 얼굴에 만족감이 피워오를만한 먹을거리는 없어 보였다.
뛰뛰
촐싹대는 경적소리에 은딱이는 동그랗게 놀란 눈을 하며 뒤를 돌아본다. 오돌토돌한 돌덩이를 뒷자리에 잔뜩 실은 툭툭이었다. 은딱이는 툭툭이 운전대에 거무스름하게 살이 탄 어떤 남자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을 느꼈다. 그 눈빛이 다소 부담스러워질 찰나에 그 거무스름한 남자는 운전대에서 내려오더니 돌덩이 하나를 집는다. 그리고 그것을 은딱이 눈 앞에 시원스레 웃으며 넌지시 내민다.
'이궈 마쉬쒀요.'
유창한 한국말이었다.
아무렇게나 자란 눈썹, 자그맣고 깡마른 몸, 나시 사이로 숭숭 보이는 겨드랑이 털 그리고 똠국의 열기처럼 이글거리는 눈..
은딱이는 타국에서 모국어를 말하는 톡톡튀는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나서 그 남자의 인상착의를 찬찬히 훑어본다.
'잡솨봐요'
그 남자는 은딱이가 남자의 인상착의를 전부 확인도 하기 전에 그 돌에 칼을 푹 찔러넣고 쩍 갈라버린다. 지독하고도 알싸하며 달큰한 향이 코를 찌른다. 오돌토돌한 돌덩이는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두리안이었다.
남자는 코를 찌푸리고 손을 코 앞에다 흔들고는 두리안을 한입 베어물고선 엄지를 척 든다. 흥미로운 호객행위라고 생각했다. 은딱이는 그의 넉살좋은 행동에 두리안을 기꺼이 사버리고 말았다.
은딱이는 두동강이 난 두리안의 속살을 엄지와 검지만으로 쏙 들어올려 퍼먹는다. 지독한 냄새에 코가 바로 찌푸려졌지만 이내 입 안에 고소하고 달달하게 퍼지는 맛에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남자는 그런 은딱이를 보고 재밌는지 툭툭이 핸들에 기대어 느긋하게 은딱이를 바라본다.
은딱이도 그런 남자의 시선이 싫지 않았다. 비록 시원하지 않더라도 목을 충분히 적셔주는 이 과일이 마치 저 남자와 닮아있단 생각이 들었다. 은딱이는 그 남자와 의도적으로 눈을 맞춘다. 그리고 말갛게 웃어보인다.
허기짐이 가라앉자 은딱이는 그제서야 미처 확인하지 못한 남자의 인상착의를 마저 확인한다. 남자의 입술, 허리 그리고 털이 숭숭 나 있는 다리까지 시선을 묻혔다.
'묻어써요 입술'
남자는 뼈마디가 선명한 손으로 제 입가를 대신 닦는다. 은딱이는 부끄러운지 서둘러 입주변을 제 손등으로 닦는다. 남자는 그런 은딱이가 귀여웠는지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다. 은딱이의 얼굴은 새빨개졌다. 입술에 칠칠맞게 음식이나 묻혀서 그런건지 그 남자를 저도 모르게 관음한 탓인 건지는 스스로도 구분이 되지 않았다.
아시발ㅋㅋㅋㅋ문학갤 얼마만이노
존나웃기넼ㅋㅋㅋ2편도 써줘
그 눈빛이 다소 부담스러워질 찰나에ㅋㅋㅋ 옛날 관계성까지 잘살렸노
이건 랔은이노
띵작스멜ㄷㄷㄷ
2편 앙망
망스트로 중에 은딱이 집에 드나드는 사인게 공식적으로 알려진건 현재 랔분싸뿐이긔 다음편 쓸때 반영 앙망
랔사모 언냐 그거 어디서 말했귀? 은딱이 따로 사는거 말한적 한번도 없었던 거 같은데
천일야화 라이브에서 랔분싸가 말했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년 필력봐
잡솨봐요에서 눈물흘렷긔
뛰뛰 이지랄ㅋㅋㅋ아
아시발ㅋㅋㅋㅋㅋ 제목부터 개웃창ㅋㅋㅋㅋㅋㅋ
필력 ㅆㅅㅌㅊ노 ㅅㅂㅋㅋㅋ
제발 연재해줘
연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