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갤럼의 추천대로 따라가본
옻칠미술관.
난 옻칠이 가구나 갑옷에나 쓰는거라 배웠는데 이게 캔버스에 옻칠을하니 윤기로 코팅이되고 유화보다 아름다운 광택이나더라
나전과 옻칠을 모두 쓴 작품이 많았음
나전의 가장 돋보이는 삼색을 나전 횡선배경으로 옻칠한 작품
걍귀여움
통영 강구안의 밤을 자개로 표현한 작품
근현대 1세대 나전장인 김봉룡선생의 작품
통영은 충무공 때부터 이미
부채, 활화살, 갓, 나전, 칠 등의 장인들 공방을 지원해 만든지라
이런 조선의 쟁이바치(예술인) 들이 집결한 수공예도시였음.
특히 빨간광택의 옻칠을 한 통영소반이 탐나더라
잠시 방문해 낮맥
동호탕이라는 녯날목욕탕을 크게 손안보고 리모델링한 브루펍.
컨셉진짜ㄱㅊ은듯
통영은 작은항구도시지만 유치환 유치진 김춘수 박경리 윤이상등 많은 예술가들을 잉태한 곳임 신기.
통영남해 특산물 유자를 쓴 샐러드랑 바닷비린내가 물씬나는 해초무침
성게비빔밥
미륵도로 넘어와서의 풍경
욕지도로가는 카페리 선착장
박경리기념관방문
김약국의 딸들이 아무래도 통영향토의 배경이다보니
이 소설을 많이 언급하며 기념관을 꾸려놓은듯
고향과 통영을 이렇게 살갑고 따숩게 문자로 남길수있는 능력이 부러움
통영이 고향이신 박경리작가님ㅇㅇ
가장 유명한작품은 퇴사안하면 못읽는다는
장편 대하소설 토지.
이 기념관 뒤편 산의 양지에는 작가님의 묘소가 있다
자연과의 상생을 간절히바라셨던 선생님이라
굳이 여기까지 땀뻘뻘흘리며 묘소뵈러 산길타고 올라온 참배객들도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었을테임.
겉치장스레 군것들없이, 솔방울 한개한개들로만 쌓인 참배객들의 한없이 무해하고 애틋한 마음이 소중하노
본인도 한게쌓고옴ㅇㅇ
오 옻칠미술관 가보고십다
옻칠광택이 미쳤더라니깐ㄹㅇ ʕ´• ᴥ•`ʔ
사진을 옙부게 잘찌건노요
감샵니다 충성충성 ʕ´• ᴥ•`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