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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앞에 커피마시러갔었음
커피플레이스라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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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대벽화같은거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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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리고분군.

나배울땐 옛날용어그대로 써서 요즘은 노서동고분군이라 하는듯?

저게 작은게 금령총이던가 그런데

보통 저런건 일제때나 그전에 민가짓는다고 훼손돼서 거의없어진걸 봉분을 복원은 안하고 저래둔거.

어차피 돌무지무덤인데 돌들도 다 없어져서 큰 의미가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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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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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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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시대의 무덤으로 보는데,

순장이없었고

학계는 지증왕정도로 추정하는중

원래여긴 일제때도 발굴을 피해간곳이건만

박정희때 밀어붙여서 발굴한 두군데임.

큰 쌍릉인 황남대총을 발굴하라고 보채서

역사학자들은 회의적이지만 어쩔수없이 시험삼아 옆의 작은것부터 파봤는데

거기서 천마총금관등등 엄청난 유물이나온거

왕릉급무덤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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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총 여기는 무덤의 주인이 아주 알쏭달쏭해서 재밌는곳.

일제때 첫 신라금관이 발견됐는데

허물어져서 없다가 최근 전시관을 지어둔곳임

이사지왕이라는 이름이 칼에서 나왔는데 기록에없는이름이라 온갖추정이 난무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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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만남은게 서봉총.

나 첨에 저긴줄모르고 위에올라가서 잤음

서봉총<<<재밌는 일화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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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자체가 스웨덴+봉황인데

발굴때 스웨덴황태자가 와서 그럼

아예 스웨덴의 한자표기 서전으로 쓰려던걸

황태자가 정색하며 막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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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봉분이 허물리고 도굴도되고 무덤뚜껑돌만 남은상태였는데 그대로보존중

난첨에 무슨 고인돌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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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옆엔 기가막히는 뷰의 펍이있는데 여기 맥주도 맛있음

꼭가보시긔

경주 ㅎㅎ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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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시외버스터미널옆 우일식당.

진짜양존나많고 7천원이었는데 추억이다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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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로가던길에 만리향.
온 골목이 향기로 가득했음

맛과 향 눈까지 즐거웠던 경주여정이었다